티에프제이글로벌, WGT 발수가공기술 대상

‘2017 G밸리 창업경진대회’, 첨단제조기술 인정

TIN뉴스 | 기사입력 2017/09/26 [09:16]
▲ ‘2017 G-Valley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TFJ글로벌의 진의규 대표     © TIN뉴스


국내 초발수가공기술전문업체 ㈜티에프제이글로벌(대표 진의규)이 ‘WGT 친환경발수가공기술’로 ‘2017 G-Valley 창업경진대회’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상금 300만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2일 롯데시티호텔 구로 4층에서 열린 ‘2017 G-Valley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2017 G-Valley 창업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서울시, 구로구, 금천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창업문화 거점 G밸리에서 지식 산업혁명을 일으키자”는 모토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IT, SW, 콘텐츠, BT, NT 등 G밸리 주력산업과 관련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신성장산업의 창업 아이템을 접수 받았다. 

 

7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160개사가 공모해 서류 및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사가 최종 입상했으며, 이 중 혁신상 2개 팀을 제외한 8개 팀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놓고 경합을 펼쳤다. 그리고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데모데이에서 티에프제이글로벌의 친환경발수가공기술은 높은 점수와 평가를 받았다. 데모데이는 벤처 캐피탈 등 국내 투자사들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이 입상기업들의 제품 및 기술을 놓고 창의성, 투자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평가하는 최종 심사다.

 

티에프제이글로벌이 독자 개발한 ‘WGT(Water Glide Technology)’는 친환경발수가공기술로 워싱을 통해 표면에 소수성을 부여하는 나노기술로 원사 표면에 미세한 나노 기둥을 형성해 발수성능을 부여하는 원리다. 자체 개발한 특수용액을 사용해 원사 및 원단 뿐 아니라 완제품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나일론 및 폴리에스터, 천연섬유, 스웨터 등 모든 섬유류에 적용할 수 있어 면티셔츠, 피케셔츠, 청바지 등 그동안 발수 성능을 부여할 수 없었던 제품들도 WGT 워싱과정만을 거쳐 높은 발수기능을 갖게 된다.

 

WGT로 코팅 처리한 경우 내구성은 20회 물세탁까지 유지되며, 가열 복원성이 있어 다리미질을 하게 되면 발수기능의 향상도 가능하다. 또한 발수력을 유지하면서 공기는 통하되 물을 튕겨내는 초소수성의 발수라는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도 인체에 무해한 안전성을 입증 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5년 방위사업청 주최의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국방부로부터 우수상용기술로 인정받아 시범사업과 함께 ‘2017 B2G사업’을 추진 중이다.

 

WGT 발수가공기술은 10명의 투자사 대표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로부터 투자 제의를 받는가 하면 최종 선정 전 마련된 홍보 부스에는 심사위원은 물론 공모전 참가사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진의규 대표는 수상 직후 “가공기술 개발에 20대 청춘을 받쳤다.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화학을 전공한 진 대표는 졸업 후 전공을 살려 비불소계 발수가공기술 개발에 매달렸고, 그 노력의 대가를 인정받게 됐다.

 

수상기업 10개사에게는 G밸리 내 창업보육공간 우선 입주 혜택을 비롯해 △(정책자금 연계) 금융기관 창업지원 상품 지원 △(사업화 지원) 주관․협력기관 성장지원프로그램(시제품 제작 및 기술전문가 연계, 아이디어 구체화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멘토링, 토털 마케팅) 연계 지원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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