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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中 징동과 전략파트너십
징동닷컴 입점 통해 중국 온라인 유통망 진출
기사입력: 2018/06/14 [10:08]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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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한류 연예인 기반 한 K패션 홍보전략 총력

 

▲ 6월 8일 (사진 좌)징동 후성리 수석 부회장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윤영민 총괄부사장이 전략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TIN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가 중국의 징동닷컴을 운영하는 ‘징동 북경 무역회사(이하 징동)’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중국 온라인 유통망을 공략한다.

 

현재 중국 유통업계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이에 패션사업은 이제 실제 백화점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전략은 성장 속도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실제 중국의 온라인 패션 시장은 이미 그 규모가 한화 200조원을 넘어섰으며, 아직도 꾸준히 매년 4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코오롱FnC는 중국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징동을 파트너로 선택하여 전략적 협업을 통해 중국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코오롱FnC와 징동은 북경 징동 본사에서 지난 6월 8일 전략적 협력 MOU를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두 개의 영역에서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먼저, 코오롱FnC의 본격적인 중국 온라인 유통망 진출이다. 코오롱FnC는 영 캐릭터 캐주얼 럭키슈에뜨를 필두로, 코오롱FnC의 브랜드를 차례로 징동닷컴에 입점시키고, 징동은 코오롱FnC의 브랜드들이 징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럭키슈에뜨는 국내 브랜드 중에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강한 영 캐릭터 캐주얼로, 브랜드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국 고객들에게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럭키슈에뜨는 중국 내 인지도가 높은 한류 연예인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인지도를 쌓고 있으며, 럭키슈에뜨의 모델인 설리를 통해 더욱 인지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럭키슈에뜨는 MOU가 있었던 6월 8일부터 사흘간 북경의 문화와 패션의 중심지인 싼리툰에서 징동이 주관하는 패션 팝업 마케팅 이벤트(JD Fashion Space OnlyLady)에 징동 대표 파트너 여성 브랜드로 참가했다. 럭키슈에뜨는 본 행사를 통해 중국의 고객들이 브랜드와 상품을 경험해보고, 더 나아가 왕홍 및 다양한 현지 매체에 럭키슈에뜨를 본격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럭키슈에뜨는 앞으로 입점 초기에는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2018 여름 상품을 중심으로 한 500개 스타일을 국내와 동시 전개, 월 2회 약 50개 스타일을 주기적으로 업로드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코오롱FnC는 럭키슈에뜨의 진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 남성복 브랜드 입점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럭키슈에뜨의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징동닷컴에 입점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사이트 화면     © TIN뉴스

 

두번째는, MOU를 통해 코오롱FnC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및 인디 브랜드가 징동닷컴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도 할 예정이다. 징동닷컴 플랫폼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쌓아 국내 브랜드 중 중국 시장에 적합한 패션 브랜드를 발굴, 징동닷컴 입점을 목표로 하며, 중국 온라인 내 브랜딩은 물론, 단기간 매출 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역할 또한 징동닷컴과 긴밀히 논의 중에 있다.

 

징동닷컴 측은 “코오롱FnC 브랜드의 디자인과 상품의 퀄리티는 물론, 균형 있는 내셔널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쿠론, 슈콤마보니, 럭키슈에뜨로 이어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인수합병 및 볼륨화 경험을 가장 높게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미 코오롱FnC는 다양한 독립 디자이너 및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 디자이너 네트워킹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패션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글로벌 패션 브랜드, 특히 한국 브랜드의 입점이 전략적 과제 중 하나이다. 한국에서의 성공 경험이 있는 코오롱Fn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단계적인 패션 부문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측은 “지속적으로 글로벌 패션 마켓에 대한 문을 두드려왔다. 현재, 급변하는 중국 신유통에서 온라인 패션 시장은 효율적으로 중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키(KEY)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이번 징동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FnC내 다양한 브랜드를 중국에 진출시켜 긍정적인 결과를 내는 것은 물론, 중국에서 K패션의 대명사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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