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J글로벌, ‘OEKO-TEX 100Class 1’ 인증 획득

독자 개발 발수가공기술 ‘BLUELOGY’ 친환경 입증

TIN뉴스 | 기사입력 2018/08/21 [07:50]

땀․마찰․색견뢰도 최고 등급 및 우수한 UV차단효과까지 

향후 발수가공기술 개발위한 기업연구소 건립 계획

 

㈜TFJ Global(대표 진의규, 티에프제이글로벌)은 독자 개발한 초발수 나노가공기술(Water Glide Technology) 브랜드인 ‘BLUELOGY’에 대한 친환경 발수검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OEKO-TEX®100class 1(Baby)’ 인증을 획득했다. 

 

티에프제이글로벌은 지난 8일 OEKO-TEX®로부터 관련 샘플 시험성적서와 인증 획득 확인서를 통보 받았다. 특히 인증 확인서에는 100%면, 면/엘라스틴 혼방, 면/레이온 혼방, 면/폴리에스터 혼방, 100% 폴리에스터, 100% 나일론, 100% 캐시미어 등 섬유원단과 섬유제품군 모든 소재에 BLUELOGY 발수가공기술이 적용된 경우에 한해 인증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Standard 100 by OEKO-TEX®의 Appendix4(섬유제품 및 원단) 인증기준에 따라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 정도가 유아/신생아(0~3세) 안전 기준인 Class 1에 적합함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OEKO-TEX®100class 1(Baby) 인증 획득으로 ‘ANNEX ZVⅡ of REACH’(아조계 색조물 및 니켈 등 중금속 방출량 포함 안전성 보장기준), CPSIA(미국 소비자제품안전개선법, 12세 이하 어린이 대상의 안전기준)과 GB 18401:2010(중국 정부의 제품안전기준) 등의 안전 요구기준을 만족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아울러 EU REACH(EU의 화학물질관리제도)와 SVHC(Substance of very high concern, 고위험성 우려 후보물질)에 대한 별도의 관련 시험검사서 제출이 없이도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됐다.

 

가장 주목할 점은 티에프제이글로벌이 최종 인증 절차를 위해 스위스의 공인 시험연구소 겸 검사기관인 TESTEX AG에 제출한 4개 샘플(발수가공처리한 100% Cotton․100% 나일론․100% 울․CO/PES Woven 재킷)의 시험성적서 내용이다.

 

TESTEX(OEKO-TEX® 인증기관)의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땀 견뢰도․마찰견뢰도․중금속․포름알데히드 등의 총 12개 시험항목에서 모두 합격점을 맞았다. 중금속 검사의 경우 안전 기준치를 밑도는 수치가 나와 사실상 발수가공제에 중금속 성분이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실례로 카드뮴의 경우 시험을 진행한 샘플 2개에서 모두 0.02㎎/㎏이하로 검출됐다(안전기준치 0.10㎎/㎏이하). 안전기준이 25㎎/㎏ 이하인 구리 역시 2개 샘플에서 각각 0.40㎎/㎏이하와 1.4㎎/㎏으로 검출돼 무해함을 입증했다.

 

또한 발수가공에서 핵심 요소인 물에 대한 색 견뢰도(>=3~4), 땀에 대한 색 견뢰도(>=3~4), 마찰에 대한 색 견뢰도(>=4) 테스트 결과, 안전 기준 등급을 상회하는 4~5등급으로 만점에 가까웠다. 또한 UV 테스트에서도 0.01% 이하로, 안정 기준(0.10% 이하)을 상회하는 우수한 자외선 차단효과를 입증했다. 

 

티에프제이글로벌은 이번 시험검사에 앞서 선행 절차로 지난 3월 스위스의 SGS시험연구소에 BLUELOGY 발수가공으로 처리한 백면 100% 시료에 대한  인체와 환경에 대한 유해성 여부를 의뢰했다. 그 결과, SGS로부터 OEKO-TEX 100 CLASS1(BABY)의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우수한 결과라는 평가와 함께 최종 테스트를 통과했다.

특히 섬유유연제, 발수가공 등에 사용되는 알킬패놀류, 알킬페놀 에톡실레이트, 다이옥신 등 23개 검사항목의 유해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티에프제이글로벌은 이 여세를 몰아 OEKO-TEX 100 CLASS1(BABY) 인증 절차를 진행했고, 최종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 인증기간은 내년 8월 중순까지로, 1년 단위로 재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철저한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동시에 인증에 대한 라이선스 등의 비용부담도 감수해야 한다.

티에프제이글로벌은 OEKO-TEX 100 CLASS1(BABY)에 만족하지 않고 ‘Blue-sign System Partner’ 인증 절차도 준비 중이다.

 

진의규 대표는 “우리가 입는 옷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검출되고, 이 성분은 피부암이나 호르몬계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을 유발함에도 업계와 소비자들이 간과했고, 또는 무지했다”면서 “이에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친환경적인 발수가공기술에 공을 들였고, 이번 OEKO-TEX 100 CLASS1(BABY) 인증으로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게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아울러 “국내 기술로 이루어낸 성과인 만큼 향후 글로벌 의류산업과 웨어러블등 이의 발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당사도 침체된 한국 섬유산업과 관련 제조환경에 견인차 역할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에프제이글로벌은 현재 일본 내 직영공장을 운영하며 일본 내 교복에 발수가공처리 후 완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처럼 원단은 물론 발수가공처리 후 완제품까지 고객사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하고 정밀한 발수가공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소 건립도 계획 중이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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