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섬유종합
원자재
터키, 韓PET 제품 세이프가드 시행 추진
향후 2년간 6% 이상의 추가 관세 부과 예정
기사입력: 2018/10/20 [23:05]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TIN뉴스

최근 5년간 터키 내 한국산 PET 유입의 급격한 증가로, 자국 PET 생산업체 이익이 침해되고 있음을 사유로 터키 내 PET 생산업체 St사와 K사는 터키 무역부(당시 경제부)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를 요청했다.

 

해당업체는 수입통계 분석 등이 포함된 10페이지 이상의 분석 자료를 제출했으며, 터키 정부는 신청을 받아들여 2월 23일 한국산 PET 세이프가드 조사 개시를 관보에 게재했다.

 

세이프가드 적용 대상 품목(HS Code 3907.69)은 점도 78ml/gr 미만의 과립상 형태의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제품으로, 식품 포장용 필름, 산업용 전선, 의료기기 부품, 스테이플 파이버 섬유 등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해당 제품은 한국 등 FTA 체결국 및 저개발 국가 품목에 대해 수입관세 면제 중이며, 그 외 국가 제품은 3~6.5%의 수입관세 부과 중이다.

 


터키 무역부는 한국산 PET 제품의 급격한 유입이 현지 관련 업계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결론을 내렸다. 2013~17년 기간 한국산 PET 제품 수입액이 300% 이상 증가했으며, 2018년 상반기 수입액 역시 2017년 상반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CIF 가격 기준 6% 이상(1년차 : 6.5%, 2년차 : 6%)의 관세부과를 기초로 하는 세이프가드 시행(안)이 10월 13일부로 대통령실로 제안됐으며, 대통령 재가 이후 향후 2년간 CIF 가격 기준 6% 이상 추가 관세 부과를 기초로 하는 세이프가드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세이프가드 시행 시 한국산 PET 제품 수입량 감소 예상되나, 추가관세율이 낮아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업체 A사는 “한국산 PET 제품 대상 세이프가드 시행 시 내수제품의 판매 확대 및 타국 제품 수입 확대로 한국산 제품의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터키 내 PET 등 플라스틱 원료 제조업체의 생산량만으로는 내수시장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므로 수입 수요는 지속될 것이며, 비교적 낮은 추가관세율 부과가 예상되기에 한국 업체는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지속적인 시장공략 방법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광고
포토뉴스
럭키슈에뜨, 2020 가을 시즌 화보 공개
1/6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