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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글로벌세아·미얀마 건설부, 산단 조성 박차
8월 7일 3자간 합작법인 설립 양해각서 체결
기사입력: 2019/08/12 [23:23]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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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 7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합작계약' 서명식에서 (우측부터) 글로벌세아 김기명 대표, 변창흠 LH 변창흠 사장, 우 한 쪼(U Han Zaw) 미얀마 건설부 장관, 우 민테인(U Min Htein) 미얀마 도시주택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곤 야웅니핀 지역에 224만9288㎡ 규모 산단 조성

미얀마 내 KMIC(한국·미얀마산업단지) 조성 및 토지임차 분양

미얀마 정부로부터 사업부지 1㎡당 5달러에 50년간 임대

 

지난 7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 소재 미얀마건설부(MOC)에서 미얀마 건설부 도시주택개발국(UHDD)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표 변창흠), 글로벌세아㈜(대표 김기명)가 미얀마 양곤 북쪽 홀구진 내 야웅니핀 지역에 224만9288㎡ 규모의 KMIC(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Korea-Myanmar Industrial complex) 건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합작법인명은 ‘KMIC Development Co., Ltd’다. 

LH가 40%, 미얀마 정부가 40%, 글로벌세아(주)가 20% 투자한 합작법인명은 ‘KMIC Development Co., Ltd’다. ‘KMIC Development Co., Ltd’가 사업시행을 맡아 토지 소유권 확인이 어려운 미얀마에서 국내 기업이 소유권 분쟁 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LH와 미얀마 건설부에서 각 2명, 세아상역의 지주사인 글로벌세아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신규 이사진이 선임될 계획이다. 특히 LH 이사 중 1명이 합작법인의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합작법인은 미얀마 산업단지 조성 및 토지임차권 분양을 담당하게 된다. 합작법인은 부지를 임차․개발하고 분양을 맡으며, LH 외에 미얀마 건설부가 129억원, 세아상역이 65억원을 출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합작법인이 부지를 임차해 개발하고, 미얀마 정부가 전력, 도로, 상수도 등 외부 인프라를 구축해 필지별로 분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얀마 정부는 정부 소유의 토지를 제공하는 한편 한국정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700억원을 활용해 전기, 상수, 진입 도로 등 산업단지 외부 인프라 건립을 맡는다. 

오는 9월 경제협력산업단지 기공식을 앞두고 있으며, 연내 산업단지 설계를 발주하고 내년 착공 및 투자 유치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LH는 합작법인에 컨설턴트를 파견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수수료를 수임한다는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미얀마 정부로부터 사업 부지를 1㎡당 5달러에 50년간 임대할 예정이며, 임대기간은 최대 7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 내년 착공 예정인 한국-미얀마 경제협력산업단지 조감도     © TIN뉴스

 

이날 양해각서 서명식에는 U Han Zaw 건설 연합 장관, U Win Tint 상무부 장관, LH의 변창흠 사장, 글로벌세아 김기명 대표가 참석했다.

 

U Han Zaw 노조 장관은 서명식에서 “KMIC 산업 단지 건설이 양곤 지역과 미얀마의 산업, 수출 및 인적 자원 분야의 개발을 지원해 5만~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주택개발부, LH, 글로벌세아와의 합작 투자 파트너가 한국 정부와 협력해 KMIC 프로젝트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상호 신뢰와 협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LH 변창흠 대표는 “미얀마와 한국의 경제 협력에 있어 이정표가 되었으며”, 글로벌 세아 김기명 대표는 “산업 단지에 긍정적 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아상역은 의류 OEM부문 해외 생산거점 확장과 사업 다각화를 준비 중이다.

우선 올초 과테말라 내 폴리에스터원사 공장 투자 계획에 대한 검토와 함께 엘살바도르에 운영 중인 화섬공장 인수를 위한 현지 실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최근 매각시장에 나온 택배 포장재를 주력 생산하는 태림포장 인수에도 참여했다. 세아상역은 한솔제지, 샤닝페이어, TPG, 베인캐피털과 함께 예비 후보자로 선정되어 오는 27일 본입찰에 참여한다. 당초 1조원대였던 매각 가격이 7000억원 안팎으로 떨어졌다. 

 

세아상역 측은 “지속적으로 주력사업인 의류 OEM부분에 대한 투자의 일환으로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현지 투자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 중이며, 이와 함께 의류부문 외에 사업다각화를 위해 태림포장 인수전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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