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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에버21, 파산신청 임박
블룸버그 “채권자와의 극적 합의 가능성 남아있어”
기사입력: 2019/09/02 [12:52]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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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미국 SPA 기업 포에버21(Forever 21)이 파산 신청 가능성에 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8일 블룸버그는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현금이 부족한 포에버21이 추가 자금조달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고, 채무 구조조정을 돕는 자문단과 협력 중이지만 채권자와의 협상이 교착상태라고 보도했다.

 

파산 신청 전 극적인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포에버21은 파산보호신청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파산 신청은 수익성 없는 매장을 처분하고 자본 구성을 재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포에버21은 미국 대형 쇼핑몰에서 가장 큰 입주기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파산 신청을 할 경우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이나 브룩필드 부동산 파트너스와 같은 대형 쇼핑몰 소유주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 포에버21이 구조조정 일환으로 상당수의 매장을 폐쇄하면 쇼핑몰 업체들은 그 빈자리를 채우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포에버21의 공동 창업자인 장도원 씨가 지배적 지분을 유지하는데 주력해 포에버21의 자금 조달 옵션을 제한해왔다고 지적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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