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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디티피, 최신 DTP 확충 및 라인 재정비
재생 섬유 및 고기능성 원단 컬러 및 품질 업그레이드
기사입력: 2019/11/04 [10:42]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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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삼우디티피(대표 남윤호, Digital Textile Printing Company)가 사무실 이전 2년 만에 기존 DTP라인을 재정비했다. 9월말부터 DTP 설치 및 DTP실 리모델링 등을 마치고 10월초부터 시가동의 테스트를 마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기존 모나리자 2기와 연동해 DTP 장비를 업그레이드함에 따라 다품종 소량에 대응한 생산성 증대 및 고품질의 컬러 구현을 기대해볼 만하다.

 

DTP의 대표적인 기기인 엡손(EPSON)의 모나리자 최신 버전인 ‘MONNA LISA EVO TRE 32’ 1대를 새롭게 구축해 생산 속도를 높이면서 동시에 성능이 우수하면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중국산 건조기(Dryer) 1기도 구축해 모나리자와 연동시켜 후처리 부분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지속가능성 트렌드가 이슈화되면서 비스코스 계열의 재생 셀룰로오스 소재의 프린팅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재생섬유 오더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안 중 하나도 반응성 DTP 교체였다. 

 

재생 섬유의 경우 각종 환경 인증이 필수다. 그런 면에서 이번 기기는 화학물질 국제안전기준인 ‘에코 패스포트’(Eco Passport by Oeko-Tex)를 획득한 동시에 물과 에너지 소비량을 줄일 수 있는 다이렉트 패브릭 방식의 친환경적이라는 점에서 낮아진 가공비 대비 고정비용의 세이브 측면에도 효과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번 기기는 높은 호환성으로 다양한 종류의 원단 프린팅이 가능하다.

다품종 소량 생산 위주인 삼우디티피로서는 최적화된 선택이다. 또한 탈기 된 진공백이 사용된 잉크 흡입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잉크 낭비를 줄일 수 있고, 디테일한 패턴과 문양들이 필요한 스카프, 타이 등 액세서리 등의 패션 아이템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속도도 시간당 402㎡로 고품질 인쇄가 가능하다.

 

남윤호 대표는 “기존 국산 장비로 품질 하자와 컴플레인 등으로 인한 수십억원 이상의 손실과 정신적인 피로도가 쌓인 만큼 새롭게 정비한 DTP라인으로 생산량 증대와 고품질의 컬러 구현이 가능해졌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 MONNA LISA EVO TRE 32  © TIN뉴스

 

中 알리바바 내 ‘골든 서플라이어’ 등록

원단 구매부터 완제품까지 일괄생산 구축

 

삼우디티피는 생산 방식에도 변화를 주었다. 

기존 벤더나 바잉 오피스들을 통해 원단과 스와치를 받아 프린팅만 해 납품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원단을 직접 구매해 비축해놓고 오더 시 프린팅 후 완제품까지 가능하도록 일괄생산시스템도 구축했다.

 

단순 임가공으로는 매출 유지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원단 구매에서 완제품까지 일종 일괄시스템 형태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노린 것이다.

 

또한 최근 중국 알리바바에 ‘골든 서플라이어’(Golden Supplier)로 등록했다. 알리바바의 서플라이어 등록시스템은 최적의 벤더사와 수주를 연결해주는 방식인데 내수 및 수출시장 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에서다. 현재 삼우디티피의 수출과 내수 비중은 5:5로 과거 9:1로 수출 비중이 높았던 것과 비교해 수출시장이 위축된 상황. 남 대표는 벤더 수주 매칭 극대화를 통해 수출 비중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남 대표는 “무리한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최근 2~3년간 연 25억원 정도 매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DTP 경쟁사들이 많아지면서 가공비가 계속 낮아져 매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영업을 통해 오더를 늘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우디티피에 모나리자의 최신 버전 설비가 구축됐다는 소식에 국내 DTP 제작업체 관계자들이 방문해 프린팅 시연을 예의주시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 모나리지와 연동한 중국산 건조기  © TIN뉴스

 

□ 용어설명

* Eco Passport by Oeko-Tex

2019년 4월 1일부로 새롭게 발효된 OEKO-TEX® 테스트 기준으로 섬유와 가죽제품의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해 환경 친화적인 화학물질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염료, 보일링 에이전트, 접착제, 잉크, 안료 및 액세서리와 같은 수많은 화학 물질들은 처방과 개별성분이 지속가능성, 보안 및 법 규정 준수와 관련된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심층적인 3단계 과정을 통해 비밀리에 분석되고 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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