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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롱패딩에 이어 캐시미어도 通했다
캐시미어 100% 니트, 한 달 만에 5만장 판매
기사입력: 2019/11/07 [15:02]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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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롯데백화점이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지난 9월2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캐시미어 100% 니트’가 이달 2일까지 총 5만여장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해 기획한 롱패딩이 대박을 일으켰던 것에 이어 캐시미어도 예감이 좋다. 

 

실제로 판매가 진행된 30여 일만에 캐시미어 단일상품 5만여장 판매량은 2017년 12월 큰 이슈가 됐던 ‘평창 롱패딩’의 판매량인 3만 여장을 뛰어넘는 숫자다.

 

캐시미어 소재는 무게가 가볍고, 보온 효과가 우수해 일반적인 니트 가격대가 20만~30만원으로 형성돼 있는 대표적인 고가 원단이다. 롯데백화점은 사전 기획을 통한 대규모 물량 확보를 통해 캐시미어 100% 소재의 여성용 니트를 8만8,000원에, 남성용 니트를 9만8,000원이라는 10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지난해 9월부터 기획하기 시작해 최상급으로 꼽히는 내몽고 지역의 캐시미어 원사를 대량으로 매입하고, 체계적인 생산 계획을 세움으로써 남성·여성용 니트를 10만원 이하 가격에 선보일 수 있었다.

 

또한, 블랙, 그레이 등의 무채색뿐만 아니라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레드, 핑크, 오렌지 등을 포함해 총 37종의 다양한 색상을 준비한 것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김준경 롯데백화점 자체브랜드(PB)운영팀 치프바이어는 “비교적 고가의 소재인 캐시미어를 누구나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아이템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캐시미어를 필두로 니트 전문 브랜드인 ‘유닛’의 연 1,000억원 목표를 위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상품들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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