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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부고> 박동준 패션디자이너 12일 별세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 대한민국 패션산업 발전 이바지
기사입력: 2019/11/12 [14:23]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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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40여년 활발한 활동으로 대구지역을 대표해온 박동준 패션디자이너가 12일 별세했다. © TIN뉴스

 

 

대구지역 대표 패션인, 갤러리 운영해 문화예술창작 지원

 

40여년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해온 박동준 씨가 11월 12일 향년 68세로 별세했다.

 

故 박동준 씨는 1972년 패션계에 입문해 2013년 은퇴를 하기까지 파리 프레타포르테를 비롯한 대구컬렉션, SFAA컬렉션 등에서 100여 회 이상의 패션쇼 및 전시를 개최하며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헌신해왔다.

 

데뷔 40주년에는 사진작가 오상택과 협업해 사진전시회를 열기도 했으며,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해 미술을 접목한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17년에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제2대 이사장을 퇴임하며 개인 아트 작품 3점을 연구원에 기증하기도 했다.

 

앞서 2016년에는 DTC 섬유박물관에 현역 시절에 남긴 작품 545점과 소품 150점 및 연관 자료들을 기증해 패션과 순수 예술을 전공하는 청년 디자이너 및 학생들에게 유익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패션그룹 한국협회 회장, 제2대 이상화기념사업회 회장, 계명대학교 패션대학 패션디자인과 겸임교수,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이사 등을 역임하며 패션, 봉사, 문화 관련 여러 사회사업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기부와 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해왔다.

 

최근까지 P&B 아트센터 갤러리 분도 대표와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 공동대표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기에 고인에 대한 비보에 주변에서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故 박동준 씨의 빈소는 삼덕동 경북대병원 특205호에 마련되어 있으며, 11월 14일(목)오전 10시 삼덕성당에서 진행되는 장례미사 후 장지인 천주교 군위묘원에 안장된다. 유족측은 고인의 뜻에 따라 조화와 조의금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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