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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무신사와 국산 발열내의 시장 공략
광발열 폴리에스터사로 제작한 ‘마이히트’ 출시
기사입력: 2019/11/15 [01:05]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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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효성티앤씨㈜(대표 김용섭)가 무신사와 손잡고 국내 발열내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국내 패션 기업들은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인해 일본 기업 제품을 대체할 상품들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겨울 의류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무신사가 효성티앤씨와 공동 출시한 발열내의 ‘마이히트’는 효성티앤씨의 발열 폴리에스터 ‘에어로히트 익스트림’(aeroheat EX)원사로 만들었다.

 

원사 내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 물질이 태양, 조명 등으로부터 빛을 흡수하여 이를 열에너지로 방사하는 원리다. 겨울철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며 몸에서 발생하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는 기능(흡한속건)도 뛰어나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에어로히트 익스트림은 세탁기와 건조기 사용 후에도 영구적으로 발열 가능한 원사다.

 

무신사에 따르면 효성의 에어로히트 원단을 사용해 기존 마이히트에 비해 보온성을 한 단계 높였다. 원단 뒷면은 테리 조직으로 짜여져 기능성 원사의 사용량을 높이고 중량 또한 약 40g(스퀘어 중량 측정법 기준) 높아 보온성이 뛰어나 혹한기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또한 에어로히트 원사의 단면이 중공으로 되어있어 전환된 열에너지가 공기층을 형성하고 따뜻하게 보존되어 체온을 유지시켜준다. 또 몸에서 발생하는 땀을 흡수하여 신속히 배출하는 흡한속건 기능이 뛰어나 신체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시켜준다.

약기모 가공으로 부드러운 촉감을 지녔으며 10%의 폴리우레탄이 포함되어 신축성이 뛰어나고 편안한 착용감과 자유로운 활동성을 보장한다.

 

한국패션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내의 시장 규모는 2조원대이며 그 중 발열내의 시장 규모는 7,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내의와는 다른 세련된 디자인, 우수한 기능, 편안한 착용감으로 매년 10%씩 증가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무신사 등 국내 패션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해외 패션 기업들과도 손잡고 국산 소재의 우수성을 알려 세계적인 화섬 메이커로 거듭날 예정이다.

 

조현준 회장은 “그동안 해외업체가 주도했던 국내 발열내의 시장에서 효성 기술력이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며 “이번 광발열 폴리에스터를 비롯해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탄소섬유 등 원천·독자 기술에 대한 꾸준한 집념으로 소재강국 대한민국 건설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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