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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향년 75세로 별세
국내 신발산업 부흥기 이끈 대표적 자수성가 기업인
기사입력: 2020/01/31 [19:05]  최종편집: TI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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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태광실업그룹 창업자인 박연차 회장이 향년 75세로 31일 오후 3시 숙환인 폐암으로 별세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인은 지병인 폐암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최근 병세가 급속도로 악화돼 끝내 숨을 거두었다. 

 

고인은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꼽힌다. 

1971년 전신인 정일산업을 창업, 1987년 나이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1994년에는 신발업체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했다. 주력인 신발 사업 외에도 2006년 정밀화학업체 휴켐스 인수, 2008년 태광파워홀딩스 설립, 2012년 일렘테크놀로지 인수 등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로 현재 매출 3조여원, 임직원 10만 여명의 그룹으로 키워냈다. 

 

또한 베트남 명예영사를 역임하며 베트남 직항로 개설 등 한·베 양국 교류 협력 증진에도 기여하며 민간 외교관으로서도 활약했다.

 

한편 고인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로 국민들에게 알려졌다. 그러나 2009년 이명박 정부 당시 일명 ‘박연차 게이트’가 터졌고, 고 노 대통령 일가에 대한 뇌물 혐의로 2년 6개월의 실형을 살기도 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부인 신정화 씨와 아들 박주환 태광실업 기획조정실장, 딸 박선영 씨, 박주영 정산애강 대표, 박소현 태광파워홀딩스 전무 등이 있다.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 가족장으로 간소하고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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