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Issue&Topic
친환경섬유시장, 2025년 690억달러 성장
2018년 美 친환경섬유시장 중 재생섬유 매출 61.7%
기사입력: 2020/02/13 [10:57]  최종편집: TIN 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TIN뉴스

천연 친환경섬유, 전체 매출의 22.6%로 두 번째

유기농 면 대비 가격 낮은 합성섬유 수요…친환경 제약 요인

 


2018년 전 세계 친환경섬유(Eco fiber) 시장 규모는 375억2,000만달러(약 44조2,623억원)로 추정된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9.2% 성장률만 유지한다면 오는 2025년 시장 규모는 690억달러(약 81조3,99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리서치앤마켓(Research & Market)이 작성한 ‘에코파이버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은 전망치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기존 직물 가격 변동성과 함께 환경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세계 시장에서 친환경섬유가 채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합성 폴리머에 대한 엄격한 환경 제재와 함께 바이오 기반 제품을 제조하기 위한 유리한 규제도 에코 섬유 시장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온라인 패션 소매시장, 가처분 소득의 증가, 고품질의 혁신적인 소재 개발 등이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주요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이와함께 과거 노동집약적 가치 사슬에서 비용 효율적 구조에 초점을 맞추면서 업계도 기계와 장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친환경 섬유는 디자이너 의상 부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흡착·항균·통기·저자극·UV 차단·절연성 등 다양한 기능성을 제공하는 친환경섬유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이 의류시장에서의 중요성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2018년 기준, 합성 또는 재생 부분이 미국 친환경섬유 시장 매출 점유율 61.7%를 차지했다. 인간과 환경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최소화하기위해 섬유와 산업 폐기물의 지속가능한 처리 중요성이 커지면서 재생섬유에 대한 수요 증가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유기농 면화보다 가격이 낮은 합성섬유에 대한 수요 증가는 향후 친환경섬유 기반의 섬유산업의 제약 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타났다. 게다가 합성섬유 공장에 대한 보조금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친환경섬유 기반의 섬유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 2019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섬유기계전시회(ITMA)에서 열린 친환경섬유 관련 세미나 현장. 글로벌 화학 및 소재개발업체들이 친환경 섬유 시제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 TIN뉴스

 

천연 친환경섬유(Natural eco fiber)는 2018년 매출에서 22.6%를 차지했다. 광물, 동물 및 식물 공급원에서 자연적으로 얻어지고 전환되기 때문에 2025년까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직포 역시 유리한 정부 규제가 시장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도 전망했다.

 

유기농 친환경섬유 부문도 2025년까지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조업체가 공기, 지표수, 토양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지속가능한 제조공정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친환경 섬유는 2018년 전체 연령대에서 46.6% 매출을 차지했다. 폴리에스터, 데님, 실크, 라이크라, 면직물이 패션섬유 및 의류 제조에서 독점적으로 사용됐다. 

 

여기에 가구 부문에서의 친환경 섬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부드러운 촉감과 질감, 형태 안정성 등 직물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정용 직물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면 및 린넨과 같은 천연섬유와 폴리에스터, 아크릴 폴리아미드와 같은 합성섬유가 주로 가정용 직물에 사용되고 있다. 

 

보고서는 친환경섬유시장은 높은 자본 투자와 지속가능한 생산방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주요 시장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친환경 섬유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R&D 활동과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신규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 증가가 시장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실명인증확인 여부가 표시되며, 실명확인 되지 않은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
  • 실명인증
  • ※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광고
포토뉴스
유니클로, 자외선 90% 차단 웨어 출시
1/6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