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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염색
EU, ‘순환경제 행동계획’ 발표
섬유 제품 재활용률 1% 미만 추정
기사입력: 2020/03/23 [10:38]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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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2025년까지 분리수거 달성 가이드 제시

생산자 책임제 도입한 재활용 유도 등 규제 제시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이하 유럽위원회)가 ‘순환경제에 관한 행동 계획(EU Circular Economy Action Plan)’을 지난 1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그린 딜(Green Deal)’의 연장선이다.

 

유럽위원회는 “현재 일회용 사회는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지구 온난화 가스의 절반은 자원 채취와 가공 과정에서 배출되는 것”을 감안해 2050년까지 EU 역내의 배출을 거의 제로화한다는 목표다. 

 

매년 EU 전체 GDP의 15%에 달하는 330조원을 기후위기대응 및 탈탄소 인프라 구축과 녹색산업 전환 등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구체적 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법안도 발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동 계획은 분야별 활동으로 세분화됐다.

‘플라스틱 분야’에서는 마이크로 플라스틱에 대한 대응에 중점을 두며, 동시에 2030년까지 포장재는 재사용 또는 재활용으로 대체하도록 했다.

 

‘섬유 분야’는 1차 원료와 물 사용량이 음식, 주택, 교통에 이어 4위, 온실가스 배출량은 5위임에도 재활용률은 1% 미만으로 추정했다. EU 내 섬유산업은 중소기업이 대다수이며, EU 의류시장 규모의 60%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게다가 섬유제품의 순환계에 적합성을 보장하기 위해 화학물질 관리 구조의 정비, 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한 섬유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재사용 및 수리 부품을 쉽게 하는 순환형 섬유제품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환경 및 규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순환 소재 생산 공정에 대한 지원, 2025년까지 높은 수준의 분리수거를 달성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등 혁신을 포함한 섬유제품의 3R 촉진,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와 같은 규제 조치 장려 등이 언급되어 있다.

 

유럽위원회는 세부 사항을 포함한 법안을 마련해 올해부터 회원국과 유럽 의회의 승인을 받아 실행에 옮긴다는 방침이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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