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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염색
섬개연, 마스크 성능평가 원스톱 서비스
6월부터 ‘분진포집 효율’과 ‘흡기저항’ 시험 분석
기사입력: 2020/06/01 [15:06]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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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강혁기) 시험분석센터는 6월부터 마스크 성능평가의 주요 기준인 ‘분진포집 효율’과 ‘흡기저항’에 대한 시험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섬개연 시험분석센터는 분진포집 효율과 흡기저항 시험설비를 이용해 마스크에 사용되는 섬유소재(MB 부직포 등)에 대한 성능평가를 지원해 왔다. 

 

보건용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KF 인증을 받아야 유통이 가능하지만 기업들이 KF 인증을 받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인증받기 전에 마스크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 검증 서비스를 지원해 온 것이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 발생 이후 MB 부직포 및 마스크 제조설비를 신규로 구축하는 기업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항균성 등 기능성 마스크 개발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섬개연은 지역 마스크 소재 및 제품 개발 기업들에게 성능평가를 신속히 지원할 목적으로, 마스크 소재뿐만 아니라 마스크 제품 성능평가까지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시험설비 보완 완료하여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

 

마스크 성능평가 기준의 하나인 ‘분진포집효율’은 미세먼지나 에어로졸 여과 수치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마스크의 성능을 나타내는 KF(Korea Filter)80, KF94, KF99 등의 표시에서 KF 뒤에 붙은 숫자의 의미는 분진포집효율의 결과 수치를 나타낸다. 각각 80%, 94%, 99%의 포집효율을 나타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KF80은 ‘미세먼지 및 에어로졸을 80% 이상 걸려준다’는 의미이다.

 

또 다른 기준인 ‘흡기저항 시험’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흡할 때 걸리는 압력저항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분진포집효율의 성능이 높으면 미세먼지나 에어로졸을 많이 걸러주는 대신 필터가 아주 조밀하여 마스크 착용 시 호흡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제품으로 쓰이는 마스크는 호흡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일정한 흡기저항 이하의 수치를 만족하여야 한다.

 

섬개연 김영수 시험분석센터장은 “연구원이 보유한 분석 장비를 보완하여 마스크 성능평가 영역을 확대하였다. 추가적으로 마스크 유해성 평가 및 항균성 등 기능성 평가까지 One-stop 성능평가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마스크 제조 및 개발기업에게 신속한 성능평가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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