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2020년 지속가능경영 원년”

사회·환경·지배구조(ESG) 가치 창출 통한 역량 발휘

TIN뉴스 | 기사입력 2020/07/22 [13:23]

 

㈜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가 지난 21일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휠라홀딩스는 보고서에서 “2020년을 ‘지속가능경영 원년의 해’로 삼고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수립했다”면서 “향후 매년 주기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및 활동에 대해 이해 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 작성 기간은 2019년 1월부터 12월말까지다. 2020년 상반기 활동도 일부 포함됐다.

또한 보고 범위는 휠라홀딩스 및 자회사 활동을 포함했다. 2019년도 주요 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ESG) 및 성과 데이터를 수집할 법인 5곳(휠라 코리아(FILA Korea), FILA U.S.A, FILA Luxembourg, FILA Sport(Hong Kong 및 Montebelluna) 등을 선정해 보고서 작업을 공동 진행했다.

 

우선 휠라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조화, 혁신, 자긍심,열정 등 4대 핵심가치를 설정했다. 이와 함께 사람, 환경, 사회를 위한 가치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지속가능경영전략을 내걸었다.

 

특히 지속가능경영전략인 ‘3대 Pillars(Caring for Our People, Preserving the Environment, Creating Social Impact)’는 ▲휠라의 고객과 임직원, 협력사를 위한 가치 제고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 최소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임팩트 활동 확대 등이다. 이를 통해 윤리 경영 및 사회책임 경영, 투명한 지배구조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

 

이와 함께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UN SDGs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당사가 임팩트를 창출하여 기여할 수 있는 ▲빈곤퇴치 ▲성평등 달성과 여성역량 강화 ▲양질의 일자리 제공 ▲지속가능한 소비 및 생산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 목표 6개를 선정했다.

 

 

윤근창 대표는 “지속가능경영은 단기적으로 이루어 낼 수 없으나 중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일상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즐기며 지속적으로 변화(사업구조 및 업무방식 고도화 등)해 나가하기 위함이며, 지역사회에 대한 휠라홀딩스의 역할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활기차고 유연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기업의 장기 성장을 위해 리더와 구성원들 모두가 자유롭게 소통하고 조직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하며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는 실행력을 갖출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아울러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능률과 생산성을 제고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다운로드: 휠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원본]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고윤정의 여름휴가 스타일은?
1/5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