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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LVMH, AC밀란 인수설 재부상
아르노 회장, 패션계와 밀접한 밀라노시 사업에 관심
기사입력: 2020/07/31 [14:36]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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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LVMH 그룹 소유주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회장의 AC밀란 인수설이 재부상됐다.  © TIN뉴스

 

과르디올라, 음바페 영입으로 초강력 클럽 재건 야심

 

루이뷔통을 비롯한 50여개의 명품 브랜드 소유로 126조 자산 가치를 평가받는 LVMH 그룹 소유주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회장이 이탈리아 세리에A 프로축구팀 AC밀란을 12개월 내에 인수한다는 루머가 금융계를 통해 재부상하고 있다.

 

AC밀란은 리그 18회 우승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문 축구구단으로 붉은색과 검은색의 세로 줄무늬 유니폼을 입는 팀의 특징을 따서 이탈리어로 붉은색과 검정색을 뜻하는 합성어 로쏘네리(Rossoneri)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2011년 리그 우승 이후 내리막길을 걸으며 중위권을 전전하다 재정난에 빠진 AC밀란은 2016년 6월 중국계 컨소시엄 기업에게 지분의 80%를 9700억 원에 넘기며 구단이 매각됐다.

 

지난 2018년 소유주였던 중국계 컨소시엄이 채무 불이행을 선언하자 컨소시엄에 대출해 줬던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5천만 유로(약 701억 원)를 추가로 투자해 구단을 장악했다.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앞서 지난해 9월 AC밀란 구단주인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로부터 약 1조 1782억 원의 가격에 AC밀란 구매를 제안 받았는데 당시 관심은 있지만 인수 루머에 대해서는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패션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밀라노시의 상업 및 축구 미디어와 관련된 사업에 관심을 여전히 갖고 있어 조만간 엘리엇 매니지먼트 파트너인 고든 싱어(Gordon Singer)와 AC밀란 인수를 위해 런던에서 미팅을 가질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특히 큰 자본을 지원해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영입해 팀을 이끌게 하고, 파리생제르망(PSG)의 세계적인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새로운 스타로 합류하도록 해 초강력 클럽으로의 획기적인 발전을 원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루머에 추가됐다.

 

▲ 파리생제르망(PSG)의 세계적인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의 몸값은 1억8000만 유로(약 2,500억)에 달해 현재 세계에서 시장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 TIN뉴스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영입을 원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며, 음바페는 2022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이 되어있다. 특히 음바페의 몸값은 1억8000만 유로(약 2,500억)에 달해 현재 세계에서 시장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 등 수많은 빅클럽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AC밀란을 인수하려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야심이 실현되면, AC밀란은 부유한 클럽이 될 잠재력은 물론 이적 ​​시장에서도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질 것이라는 게 스포츠 업계의 전망이다.

 

올해 71세인 프랑스 출신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갑부 중 한 명으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20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760억 달러(90조)로 3위를 차지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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