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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염색
도레이∙골드윈∙NTT, 무더위 쫒는다
심박수∙습도 동시 측정하는 ‘셔츠형 센서’ 첫 상용화
기사입력: 2020/08/04 [10:10]  최종편집: TIN 뉴스 이 기사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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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뉴스

생체센서 ‘히토에’ 활용…혹서 시 컨디션 난조 등 감지

 

▲ (상단부터)NTT의 생체형 센서 TX02, 도레이의 셔츠형과 벨트형, 골드윈의‘C3fIT in-PULSE(임펄스) 시리즈’의 민소매형 제품.  © TIN뉴스

 

일본 도레이, 골드윈, NTT 테크노 크로스(이하 NTT) 3사가 심박 수와 의복 내 습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셔츠형 센서(TX02)’를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3사는 심박 수와 의복 내 습도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와 전용 하드웨어를 결합해 혹서 시 컨디션 불량 전조를 감지할 수 있는 ‘더위 대책 프로젝트 서비스’를 8월 출시한다. 혹서 야외 활동이나 운동, 작업 등 기업이나 단체를 위한 컨디션 관리 도구로 노인부터 어린이까지 폭넓은 세대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셔츠형 센서는 기본적으로 2014년 도레이와 NTT가 공동 개발해 출시한 기능성 소재 ‘히토에®(hitoe®)’를 활용했다. 출시 이후 스포츠 시장과 워크웨어, 의료 등 분야로 사업을 전개하면서 많은 고객으로부터 최근 온난화에 의한 폭염 등에 대한 더운 날씨와 에어컨이 없는 환경에서 활동하는 사람의 신체 부담을 파악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아왔다.

 

또한 코로나19로 여름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기 때문에 여름철 더위 대책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 다만 사람마다 더위에 익숙해지거나 느끼는 정도의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기온 등의 환경 관리만으로 충분하지 못하고, 컨디션이나 활동량 등을 포함한 개인별 신체 부담을 파악하는 기술이 요구됐다.

 

이에 NTT는 기존 센서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신형 센서와 컨디션 불량을 감지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신형 센서는 종래부터 측정 가능했던 심박 수와 가속도 뿐 아니라 온도와 습도도 측정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1개당 약 12g으로 경량화에 성공하면서 약 5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도레이와 골드윈이 운동이나 작업을 포함한 격렬한 활동에서도 안정적으로 높은 정밀도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기능소재 히토에를 탑재한 전용 하드웨어를 개발했다. 특히 도레이의 ‘셔츠형’과 ‘벨트형’, 골드윈의 ‘C3fIT in-PULSE(임펄스) 시리즈’의 민소매형을 라인업으로 제작되어 평소 입고 다니는 옷에 착용하면 된다.

이 중 골드윈의 민소매형은 기존 제품을 개선해 뒷면은 흡수속건이 우수한 메쉬를 적용해 착용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8월부터 NTT의 안드로이드용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더위 대책 서비스는 3사의 센서와 응용프로그램, 하드웨어와 세트 등을 이용해야 한다. 

 

TX02 전용 웨어 등 응용프로그램 가격은 조합에 따라 ▲기본적으로 TX02는 1만2,000엔(약 13만4,863원) ▲히토에 더위 대책 앱은 2만8,000엔(약 31만4,681원) ▲전용 설비는 5만엔(약 56만1,930원) 정도다.

또한 도레이의 셔츠형과 벨트형은 각각 1만엔과 8,000엔, 골드윈의 민소매형은 8,000엔이다.

 

50회 세탁 후에도 발수 유지되는 신소재

도레이, 내구성 발수성 소재 ‘쿠다스 XT’ 개발

 

 

일본 도레이는 내구성과 우수한 발수성을 구현하는 의류용 소재 ‘큐다스 XT(Cudas XT)’를 개발해 시판을 앞두고 있다.

 

큐다스 XT는 환경 부하가 적은 비불소 발수제를 섬유 표면에 얇게 코팅할 수 있는 도레이의 독자적인 코팅 기술을 활용했다. 특히 미세한 코팅 기술로 요철이 있는 섬유 표면에 얇고 빈틈없이 발수제를 코팅할 수 있다. 또 코팅 막 두께가 얇아 투습도 우수하다.

가장 큰 특징은 50회 세탁 후에도 발수 성능이 유지된다는 것이다.

 

한편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매시기가 6개월에서 1년 정도 늦어졌다. 2021년부터 2억엔 매출을 목표로 판매를 시작한다. 큐다스 XT는 현재 아웃도어 의류용으로 수요가 높은 나일론 뿐 아니라 제안 업체들의 반응을 살피면서 점차 폴리에스터 발수 코팅 개발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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