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준(金基峻) 前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책보좌관(국장)이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 신임 부회장으로 내정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www.peti.go.kr)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김기준 내정자는 20일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통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으로 취업 승인(12월)을 받았다.(영 제34조제3항 제1호, 제8호, 제9호)
김 내정자는 2017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국장급)으로 승진 후 지난 5월 25일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10월 27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오는 12월 7일 열리는 섬산련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에너지와 통상 전문가로 알려진 만큼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해 CP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및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미래 섬유산업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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