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 자회사, 중국에 탄소섬유 불법유출

일본 경제산업성, 재발 방지 및 철저한 수출통제 요구

TIN뉴스 | 기사입력 2020/12/23 [07:44]

도레이인터내셔날, 수출 허가 받은 업체

이외 중국 타 업체에 탄소섬유 공급하다 적발

 

 

일본 도레이(TORAY)의 자회사가 허가없이 중국 업체에 탄소섬유를 수출하다 일본 정부에 덜미를 잡혔다.

우리나라의 산업통상자원부 격인 일본 경제산업성은 도레이의 대중국향 탄소섬유 불법 유출에 대해 경고장을 날렸다.

 

지난 12월 22일 경제산업성은 무역경제협력국장 이름으로 공식 성명서를 내고 “도레이(today )의 자회사인 도레이인터내셔널㈜(Toray International, Inc.)이  수년 동안 허가없이 중국에 탄소섬유를 수출했으며, 중국 다른 업체에게도 유출됐다”고 지적하면서 외환법에 따라 경고 및 재발 방지와 철저한 수출 (통제)관리를 요구했다. 

 

탄소섬유는 항공기와 자동차는 물론 고성능의 경우 군사 분야에도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수출 시 국가가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는 소재 중 하나다.

 

경제산업성은 따르면 도레이 인터내셔널은 외환법에 따라 수출 허가를 취득한 중국 업체 이외에도 허가를 받지 않은 다른 중국 업체들에게도 탄소섬유를 수출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8월 도레이 인터내셔널이 관련 내용을 보고했으나 이는 경제산업성은 출입 검사 등을 통해 확인된 이후 조치에 불과했다.

 

도레이는 “자회사인 도레이 인터내셔널에 대한 준수 및 거버넌스, 보안 무역관계를 회사의 우선사항으로 대응해왔다”면서 “그럼에도 결과적으로 이번 불상사를 막지 못한 것은 유감이다. 자회사에 대한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 철저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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