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베트남 봉쇄조치, 2주 연장

8월 15일까지 호치민시 등 19개 성·시 등 남부지역 통행금지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8/02 [13:04]

8월 1일 기준 누적 확진자 14만6,169명

…하루 신규 확진자 8,000명대 지속

 

베트남의 코로나 확진자가 8,000명대를 기록 중인 가운데 베트남 호치민시를 비롯한 남부 19개 성과 시의 현행 봉쇄조치가 8월 15일까지 2주간 연장됩니다.

 

베트남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연장 조치는 지난 7월 19일부터 ‘총리령 제16호’에 따른 사회적 격리 조치가 내려진 남부지방 전부에 적용됩니다. 또한 호치민시, 빈즈엉성(Binh Duong), 동나이성(Dong Nai), 띠엔장성(Tien Giang), 롱안성(Long An) 등에 5개 지역에 내려진 야간 통행금지령은 물론 모든 지방의 통행금지 조치도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코로나 확산세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31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총 8,624명으로 이틀째  8,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24일 9,256명과 전날 8,649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호치민시가 4,180명으로 사흘째 조금씩 확진자수가 줄어들 긴 했지만 여전히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8월 1일 오전까지 코로나19 4차 유행 누적 지역감염자는 14만6,16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중 ▲호치민시가 9만2,270명, ▲빈즈엉 1만6,094명, ▲롱안 5,761명, ▲박장 5,735명, ▲동나이 4,388명, 띠엔장 2,220명, ▲박닌 1,720명 ▲하노이 1,397명, 떠이닌 1,357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백신 접종자는 1차 620만3,866명, 2차 62만611명으로 접종률은 6.4% 수준입니다.

이처럼 4차 대유행이 확산되자 베트남 정부도 코백스(COVAX) 백신 공유 계획 및 조달을 포함한 여러 곳을 통해 1,400만 도즈 이상의 백신을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영국 정부도 41만5,000회분 분량의 900만 개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기부하겠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한편 코로나 확산세로 최근 나이키 등 미국 주요 신발 브랜드들의 베트남 내 생산 공장 조업이 일시 중단되자 미국 의류신발협회(AAFA) 스티브 라마 회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재고물량을 베트남에 보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베트남 총리에게도 서한을 보내 남부 지역의 코로나19 사태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의류신발 등 전 세계 주요 공급망 중 하나인 베트남의 코로나 확산세로 베트남의 올해 경제 목표 달성도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베트남 부총리는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6~6.5%를 포함한 올해 경제 목표 달성이 매우 어렵고 도전적일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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