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총회서 빛난 韓 지속가능 패션

업사이클링 ‘래코드’ 수트 입고 개막식 연설자로 나서
문재인 대통령 넥타이, 국내 패션 스타트업 ‘몽세누’ 가 제작

TIN뉴스 | 기사입력 2021/09/23 [22:45]

 

방탄소년단(BTS)이 9월 2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특별행사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식 연설에서 입은 의상이 친환경 재활용 수트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다. 

 

이날 입은 수트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 제품이다. 래코드는 재고 의류와 친환경 원단을 사용해 새로운 컬렉션을 제안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들어가는 에어백, 카시트 등 산업 폐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BTS는 이날 연설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소개하고,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젊은 세대의 생각을 이야기했는데 업사이클링 의상을 선택한 것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래코드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래코드가 유엔 ‘SDG Moment’ 행사에 참석한 방탄소년단과 함께 했다”며 “이번 수트는 방탄소년단의 UN 연설을 지지하며 지속가능 패션을 최대한 표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엔총회 참석으로 3박5일 간 방미 일정을 보낸 문재인 대통령도 9월 21일(현지시각) 뉴욕의 주유엔대표부에서 진행된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폐플라스틱에서 섬유를 뽑아내 만든 넥타이를 착용해 관심을 모았다.  

 

문 대통령의 넥타이는 국내 패션 스타트업인 ‘몽세누’가 제작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2050 탄소중립비전’ 선언식, 올 4월 미국이 주최하는 화상 기후정상회의에서도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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