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안다르…신애련 대표 사임

신 대표 남편 오대현 사내이사 운전기사 갑질 의혹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0/15 [12:02]

신 대표 “운전기사 갑질 논란에 무거운 책임감 느껴”

 

 

㈜안다르(대표 신애련·박효용)의 창업자인 신애련 공동 대표가 ‘운전기사 갑질 논란’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신 대표는 10월 14일 자신의 SNS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표로서 너무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다르의 대표직을 내려놓고 공식적으로 사임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무엇을 할지 휴식을 취하며 생각하려고 한다”며 “구체적인 건 없지만 6년간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고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사회적 책임지는 다양한 도전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요가 강사 출신으로, 2015년 안다르를 창업했다. 신 대표는 지난 5월부터 박효영 대표와 공동 경영을 맡아왔다. 최근 신 대표의 남편인 오대현 사내이사가 운전기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일었다. 지난 10월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 오 이사의 운전기사였다고 주장한 A씨는 “인격모독과 수많은 갑질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퇴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오 이사 측은 “일부 사실을 과장·왜곡한 것”이라고 반박했으며, 논란의 배후에 경쟁업체가 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상태다.

 

안다르는 앞서 지난해 2월에도 제주도 워크숍에서 남자직원이 여자 인턴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회사 측은 남자직원에게 1개월 무급휴직과 3개월 감봉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이후 회사 측이 늦장 조치를 취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소비자 불매운동을 확산되는 등 한 차례 홍역을 치룬 바 있다.

 

무신사, 해외공장 가동 중단된 

패션브랜드에 생산자금 50억 지원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대표 강정구·한문일)가 코로나 장기화로 가을·겨울 시즌 제품 생산과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입점 브랜드를 위해 생산 자금 지원에 나선다.

 

현재 일부 입점 브랜드는 베트남 셧다운 등 해외 생산처의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에서 리오더 생산으로 재고 확보에 나선 브랜드도 있다.

 

무신사는 무신사 스토어 입점 후 1년이 지난 업체를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0억원의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 시즌마다 생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패션 브랜드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매출이 발생하기 전에 대규모 생산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패션 업계의 ‘선 생산 후 판매’ 구조를 고려한 지원책이다.

앞으로 무신사는 더 많은 입점 브랜드에게 생산 자금 지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 대상과 시기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으로 무신사 스토어 매출의 약 10% 이상을 동반성장을 위한 생산 자금 지원에 투입했다”며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가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브랜드의 매출 상승이 곧 무신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헨리코튼, 김지석·이장원 효과
1/5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