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방직, 난연 민방위복 원단 개발

소방청 고시 방염성능 기준 충족 및 착용감 우수·합리적 가격

TIN뉴스 | 기사입력 2021/11/30 [15:08]

내년 초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시행 앞두고

일반 산업현장 난연 작업 안전복으로 확대 적용 가능

 

 

㈜삼일방직(대표 노희찬)은 세탁과 관계없이 반영구적인 난연성과 인체친환적인 셀룰로스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난연 민방위복 원단’ 개발에 성공했다.

 

‘민방위복’은 각종 재해·재난사고, 민방위교육·훈련, 을지훈련, 코로나 재난 방재활동 등에 참가하는 대통령부터 국회의원, 공무원, 군무원에 이르기까지 상시 제공되는 국민안전을 상징하는 제복이다.

 

기존 민방위복 소재는 주로 폴리에스터, 면, 레이온을 혼방해 제작했기 때문에 난연성이 없어 갑작스러운 산불이나 화재 등의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없다.

 

그동안 고성능 난연 원단으로 사용되어온 아라미드 소재는 고가여서 기존 민방위복을 난연 민방위복으로 대체가 어려웠다. 또 비난연 소재를 후방염 처리할 경우 반복 세탁으로 인한 성능이 떨어지고 착용감이 떨어진다.

 

이에 삼일방직은 최근 우수한 난연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최적의 품질의 난연 안전복 또는 산업현장의 작업복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High Tech Spun-dyed FR Fabric’제품을 개발·출시했다.

 

High Tech Spun-dyed FR fabric은 시장에서 요구되는 색상별로 가공까지 모두 완료된 형태로 원단이 판매되며, 단납기가 가능하고, small lot 소량오더에 대해서도 일정한 품질유지가 가능하다. 색상이 선명하고 햇빛, 세탁 및 마찰에 대한 품질 안전성(견뢰도)을 보장하며, 난연 안전복 전체 생산 공정에 있어 공정개선이 가능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난연 섬유뿐만 아니라 고강력이면서 부드러운 촉감의 셀룰로스 섬유도 포함하고 있다. 이 두 가지 섬유의 최적 혼방을 통해 ‘소방청고시’의 방염성능기준을 만족하면서도 인체 친화적이고 우수한 땀 흡수성능을 가지며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외관의 난연안전복 제작이 가능하게 됐다.

 

삼일방직은 새로 개발된 High Tech Spun-dyed FR fabric원단을 적용한 난연 민방위복용 원단을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민방위복 제품 단점을 극복하고 난연 성능을 가지면서도 가격대는 기존 난연복 대비 크게  낮추어 난연민방위복의 보급이 용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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