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기업 러브콜 ‘인피나’

인디덱스·H&M·PVH 등 재생섬유 인피나 사용 확대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5/16 [10:43]

인디텍스, 인피니트 파이어와 파트너십

3년 간 총 1억 유로 규모의 재생섬유 구매 및 공급

PVH, 여름 인피나 적용 타미힐피거 티셔츠 유럽 출시

 


핀란드의 순환 섬유기업 Infinited Fiber Company가 ZARA의 모기업 인디텍스 그룹(Inditex Group)의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가 됐다. 양 사는 3년 간 100% 섬유폐기물로 만든 재생섬유 ‘인피나(Infinna™)’를 1억 유로(1,329억3,70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디텍스는 연간 인피나 생산량의 30%를 구매하게 된다.

 

인디텍스의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Javier Losada는 “우리는 혁신이 패션산업의 경쟁적인 순환 미래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며, 이는 우리가 솔루션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섬유-섬유 재활용을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프로세스, 소재를 찾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피나와 같은 차세대 섬유와 같은 새롭고 혁신적인 이니셔티브에서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는 것은 우리 업계가 필요로 하는 변화를 수행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상표가 붙은 섬유는 면의 촉감을 모방하고 조직의 동일한 프로세스를 통해 다시 재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버진 소재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순환 생산 방식으로 이동할 수 있다. 

 

ZARA는 이번 거래를 기념해 의류 컬렉션 프로그램 파트너인 스페인 NFO Cáritas와 협력해 의류를 공급하는 캡슐을 출시했다. ZARA의 전자 상거래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이 라인은 생산을 위해 Infinited Fiber의 섬유 폐기물 재생 기술을 활용했다.

 

앞서 H&M그룹의 브랜드 ‘Weekday’는 인피티트와 협력해 50% 유기농 면과 500% 인피나로 구성된 소재로 만든 청바지 Rowe Jeans 한정판을 출시하기도 했다.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의 모기업 PVH Corp.도 파트너십을 맺고 코튼 대신 인피나 사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 여름부터 유럽에 유통되는 타미힐피거 티셔츠에 적용된다. 향후에는 PVH의 자회사인 캘빈 클라인(Calvin Klein)의 제품 라인에도 확장 적용될 예정이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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