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올해는 매출 신장 터닝포인트”

1분기 영업(289.7%)·당기순익(215.7%) 급증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5/17 [16:22]

 

원재료 급등에 제품 적정가격 산정 

및 판매 및 거래선 다변화 등…내수·수출 실적 견인

 

 

전방㈜(대표 조덕현)의 만족스러운 1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336억7,398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1% 증가했다.

 

실적 신장의 요인은 다양하다. 우선 공장별 능력 강화, 거래처 다변화 및 거래관계 강화를 비롯해 원료 가격 급등에 따른 제품의 적정가격 설정 및 판매를 통해 내수 및 수출 부문에서 매출액을 신장시켰다. 전방은 “매출 신장의 터닝포인트를 마련한 한 해”라고 평가했다.

 

설비 면에서는 자산운용 효율화 및 경영환경 개선 일환으로 광주 임동공장·천안공장 부지 매각 추진을 비롯해 영암공장에서 이설한 링(RING) 방적 설비를 이용한 데님용 원사 생산 및 데님 생산라인 공급, 평동·익산 공장의 최신 설비 통한 고품질 면사 생산 등의 개선 노력이 주효했다.

 

생산의 경우 사류 부문은 평동·익산 공장을 중심으로 품질·생산성이 향상됐으며, 직물 부문은 기능성 소재를 이용한 제품 개발과 다양한 아이템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집중했다. 범용 제품은 수익성 향상을 목표로 아웃소싱으로 대체해 사류 6,674톤, 직물 643㎞를 각각 생산했다.

 

영업이익은 43억8,754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9.7%, 당기순이익도 23억504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5.65% 급증했다. 원면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의 적정가격 산정 및 판매로 판매이익이 늘고, 상품 및 일부제품의 매출 확대와 판로 다각화, 제품 다변화 노력의 결과다.

 

전방은 “올해 대내외 환경에 대비해 관리와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통해 경영 안정화, 그리고 안정적 수익 확보를 위해 적정재고 유지와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는 차별화 제품과 품질 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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