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대란’ 전운 감도는 美 항만

7월 1일 재계약 협상 종료 앞두고 노사 협상 교착
타결 전망 ‘불투명’…대규모 파업으로 물류 대란 불가피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6/23 [15:46]

 

 

미국 서안 항만 노조가 약속한 7월 1일 협상 종료일이 다가오고 있지만 노사 간 협상이 교착 상태다. 만약 결렬된다면 물류 대란도 우려된다.

 

LA를 비롯한 29개 항만에서 근로자 측인 국제항만창고노조(ILWU, International Longshore and Warehouse Union)는 사용자 측인 태평양해사협회(PMA)가 5월부터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으나 협상 종료일인 7월 1일 앞두고 타결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미국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다.

 

국제항만창고노조는 미국 서부 해안, 하와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부두 노동자를 대표하는 노동조합이다.

 

협상이 결렬된다면 미국발 대규모 물류 대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사안의 심각성을 의식하고 5월 말 LA에서 열린 미주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노사 양 측 대표들과 만남을 가졌다.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도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안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엄정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당연히 협상이 순조롭게 타결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CNN은 협상이 결렬되더라도 당장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항만 부분 봉쇄 또는 화물 하역 작업 차질이 빚어지면 물류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 과거에도 2014년과 2015년 항만 노조 파업으로 대규모 물류 병목 현상으로 홍역을 치룬바 있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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