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로렌 韓 온라인몰 오픈

2016년 자사몰 오픈 이후 6년 만
2030세대 폭발적 수요 기반 지속적 성장세 반영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8/09 [14:42]

 

랄프 로렌(Ralph Lauren)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가 8월 9일 문을 열었다. 

랄프 로렌이 한국에서 자사몰을 여는 건 2016년 이후 약 6년 만이다. 당시 랄프 로렌은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가 매출 부진을 이유로 철수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한국 시장에서 고성장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몇 년간 2030대 연령에서 수요가 늘어났다. 일부 고객들은 미국 본사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구로 구매하거나 또는 직구 방법을 공유하는 블로그 글까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폭발적이다. 

 

이러한 폭발적인 수요는 실적에 반영됐다.

랄프 로렌 코리아 유한회사의 최근 회계연도(2021년 4월1일~2022년 3월31일) 매출은 3,839억원으로 전년대비 3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06억 원으로 전년대비 69.7% 신장했다. 당기순이익은 742억 원으로 53.2% 늘었다.

 

랄프 로렌 코리아 측은 “랄프 로렌 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열게 됐다”며 “모든 매장을 대체할 수 있는 주효한 쇼핑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품을 구매하는 기회를 넘어 랄프 로렌의 세계, ‘월드 오브 랄프 로렌(World of Ralph Lauren)’으로의 여정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디지털 접점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새롭게 발표될 랄프 로렌의 컬렉션 제품들 또한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가장 먼저 공개될 계획이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랄프 로렌의 의류·향수·펫 웨어·액세서리와 캐주얼 라인인 더블알엘(RRL) 등을 판매한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랄프 로렌만의 특별한 서비스인 ‘CYO(Create Your Own)’도 개시한다. CYO는 랄프 로렌 옷과 액세서리에 고객이 직접 원하는 프린팅과 레터링(문자 새김) 등을 선택해 새길 수 있는 서비스다.

 

랄프 로렌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한 전 상품은 모두 무료 배송된다. 기프트 메시지 카드를 포함한 선물 포장 서비스도 선택이 가능하다. 라이브 채팅 고객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고객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조만간 온라인에서 구매 후 지정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제품을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 및 개개인을 위한 핏과 기장감을 체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피팅 서비스 ‘버추사이즈(Virtusize)’ 또한 공개한다.

 

한편 랄프로렌코리아 유한회사는 2006년 랄프로렌 홀딩스 B.V.(Ralph Lauren Holding B.V.)가 100% 지분으로 출자해 설립, 한국에 처음 진출했다. 국내 운영 중인 매장 수만 250개점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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