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KITA, 지역기업 선복난 해소

공동물류 지원사업 및 지역 수출기업 선복난 해소 위한 MOU
중소기업 화물 경쟁력 있는 운임으로 확보
1~6월 부담한 운송료, 보관료 및 보험료 지원도
KITA, 경수협-케이로지㈜ 손잡고 물류난 해소 나서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8/11 [09:19]

 

대구시(시장 홍준표)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헌, 이하 KITA)는 8월 9일 지역 수출기업의 물류 효율화와 물류비 절감을 위한 ‘공동물류 지원사업, 지역 수출기업 선복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이후 지역기업들은 높은 해상운임과 선복부족 등으로 초유의 물류 대란을 겪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 5월 무역간담회를 실시, 소형화주의 화물을 모아 중형화주화해 선사와 장기운송계약(Service Contract)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공동물류 지원사업’은 무역협회의 물류협력사 중 다목적선을 보유한 업체를 활용할 예정이다. 다목적선은 컨테이너 선사들이 선적을 꺼리거나 거부하는 중량화물을 실을 수 있어 관련 제품을 수출하는 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소·중견 기업의 화물을 모아 선사와 협상 과정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운임으로 선복을 확보할 수도 있다. 본 사업은 대구-경북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오는 9월부터 기업을 모집한다.

 

이외에도 대구시는 지역에 본사를 둔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물류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부담한 해상 및 항공운송료, 해외내륙운송료, 해외창고보관료, 보험료 등을 기업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7월부터 부담한 물류비에 대해서도 하반기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지역에 발생한 반송물류비(shipback) 및 지체료가 발생한 기업에는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한편 같은 날 KITA는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회장 배영일), 케이로지㈜(대표 허문구) 등과 3자 간 협약을 맺고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ITA와 경수협이 공동물류 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중견 기업을 모집하고, 케이로지㈜는 모집된 화물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사들과 장기운송계약(Service Contract) 협상을 통해 선복을 확보하게 된다.

 

대구시 정의관 경제국장은 “이번 공동물류 지원사업은 지역 수출기업의 물류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대구시는 공동물류, 수출물류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오승호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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