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지속가능 섬유 연구센터’ 개소

RGE, 약 57억 원 투입해 싱가폴 남양공과대학 재료과학공부 내 설치
자회사인 中 Sateri와 싱가폴 APR의 셀룰로오스 섬유 제조 경험 활용

TIN뉴스 | 기사입력 2022/08/11 [11:25]

 

싱가포르 로얄 골든 이글 그룹(金鷹集団·Royal Golden Eagle·이하 ‘RGE’)은 싱가로프 남양공과대학 (NTU: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과 함께 대학 재료과학공학부에 ‘섬유 재활용연구센터’를 개소했다.

 

RGE는 세계 최대 셀룰로오스 섬유 메이커인 중국의 Sateri, 인도네시아의 대형 셀룰로오스 섬유 메이커 Asia Pacific Rayon(APR)의 모기업이다.

 

RGE에 따르면 섬유 재활용 연구센터는 차세대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섬유와 사용된 섬유 제품의 섬유로의 재활용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싱가포르 폐기물 제로 비전’과 ‘싱가포르 그린 플랜 2030’에 따라 순환 유형 섬유 이코노믹 달성에 기여하는 프로세스와 기술 수립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RGE는 “섬유 폐기물을 포함한 폐기물 수입 금지 국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섬유 재활용 기술은 화학물질을 이용한 표백, 분리공정에 의존하기 때문에 싱가포르와 같은 도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당사의 셀룰로오스 섬유 제조 경험을 활용해 600만 싱가포르 달러(56억9,688만 원) 자금을 투입해 연구센터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탄소, 저화학물질 배출, 에너지 효율적인 섬유 재활용 파일럿 플랜트를 싱가포르에 건설하고 실증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섬유 재활용 연구센터는 총 4가지 연구 분야에 대한 연구에 집중한다.

① (깨끗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재활용 방법) 레이온, 면 등 셀룰로오스 유래의 섬유에 초점을 맞추고 열화를 최소화한 섬유 폐기물을 섬유로 재활용하는 보다 환경 친화적인 재활용 방법을 검토 한다.

 

② (섬유 폐기물의 자동 선별) 섬유 조성에 기초하여 섬유 폐기물을 식별 및 분류하기 위한 고급 분광 기술과 기계 학습 기능의 조합을 통해 지퍼나 버튼 등의 액세서리를 제거하는 자동 선별 시스템을 개발한다.

 

③ (환경 친화적인 염료 제거) 염소계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섬유폐기물로부터 염료를 제거하는 환경 친화적인 방법을 개발하여 보다 환경 친화적이고 생분해성 염료로 대체한다.

 

④ (새로운 텍스타일) 환경 친화적이고 스마트한 신세대 텍스타일을 개발한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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