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세터 위한 무역 이벤트 ‘패션월드도쿄’

4월 5~7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20여개 국가 750여개 업체 참가
지속가능한 의류‧가방‧신발‧액세서리‧직물‧디지털 기술 총망라
코로나19 제한 없어 23,000여명 방문 전망, 전시 규모 2배 확대
새로운 패션 비즈니스 관계 연결하고 구축하는 허브로 자리매김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3/17 [10:56]

▲ 트렌드세터 위한 무역 이벤트 ‘패션월드도쿄’ 4월 5~7일 도쿄 빅사이트 개최  © TIN뉴스

 

일본 최대의 국제 패션 트레이드 쇼 FASHION WORLD TOKYO(FaW TOKYO, 이하 패션월드도쿄) 봄 에디션이 4월 5일부터 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

 

패션월드도쿄는 단순한 패션 이벤트가 아니라 패션 매니아, 디자이너, 바이어 및 업계 전문가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관계를 연결하고 구축할 수 있는 허브다.

 

10회째를 맞는 패션월드도쿄는 3일간의 행사를 위해 2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750명 이상의 출품업체가 모여 이전의 전시회보다 규모가 두 배로 확대될 전망이다.

 

2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이번 봄 에디션에서는 최신 지속가능한 의류, 가방, 신발, 액세서리, 섬유 및 직물, 패션 디지털 기술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소싱을 위해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일본 및 해외 브랜드와 직물에서부터 제조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컬렉션에 매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에 관심이 있는 방문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컨퍼런스도 동시에 열린다.

 

다국적 브랜드와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INT'L FASHION BRAND EXPO ▲JAPAN FASHION EXPO ▲TEXTILE EXPO ▲FASHION SOURCING EXPO ▲SUSTAINABLE FASHION EXPO ▲FASHION DIGITAL TRANSFORMATION EXPO 6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패션에 대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패션월드도쿄는 3년 만에 코로나19 여행 제한이 없는 방문자 마케팅의 첫 에디션으로 한국, 중국, 방글라데시, 태국, 대만, 독일, 폴란드, 파키스탄, 튀르키예의 많은 국제 전시관들이 그들의 최신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시장으로 돌아온다.

 

또 일본의 장인 정신과 상품에 관심이 많은 방문객들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Made in Japan’ 전시관도 선보인다.

 

패션월드도쿄는 일본 패션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토크와 패널을 조직하고 일본 패션업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자문 위원회가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

 

자문위원회의 구성원으로는 ▲JAFIC(일본의류패션산업협의회) 회장 Norihisa Matsuo ▲Restir Holdings Inc.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Maiko Shibata ▲WWDJapan 편집 디렉터 ▲Chizuru Muko ▲지속가능성 디렉터 등이 있다. 

 

RX Japan Ltd.가 주최하는 패션월드도쿄는 업계 관계자, 바이어, 브랜드 매니저부터 단순히 영감을 찾는 사람까지 패션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패션월드도쿄의 공식 웹사이트(https://www.fashion-tokyo.jp)를 방문하면 최신 업데이트 및 출품업체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업계 리더로부터 비즈니스를 배우는 동시에 패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하고자 하는 수천 명의 참가자와 함께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다.

 

한편, 패션업계의 직위가 관리자 이상이면 VIP 게스트 등록을 통해 현장에서 특별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크로커다일레이디, 이민정과 FW 화보
1/7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