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 원 테니스 시장을 잡아라”

코오롱FnC ‘헤드’, 리런칭…테니스 시장 공략
헤리티지 테니스 브랜드 ‘헤드’, 재정비 부활
럭키마르쉐·럭키슈에뜨 등 일상과 테니스 아우르는 ‘올데이 액티브웨어’ 인기

TIN뉴스 | 기사입력 2023/03/27 [09:39]

 

올해 테니스 열풍이 심상치 않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테니스 인구는 지난해 60만 명, 시장 규모는 3,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봄이 시작되면서 그 성장세가 더욱 가파르다.

 

테니스의 인기요인으로는 타 스포츠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은 점, 귀족 스포츠라는 인식, 이색 스포츠를 즐기면서 멋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MZ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테니스 트렌드에 맞추어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스포츠 브랜드는 ‘헤드’는 올해 리런칭을 알리며, 테니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헤드는 1950년에 하워드 헤드가 런칭한 오스트리아의 스포츠 브랜드로, 테니스와 스키 종목에 근간을 두고 있다. 이번 시즌 헤드는 테니스를 비롯한 라켓 스포츠와 스키에 오리진을 그대로 계승, 헤리티지 스포츠 브랜드로 재도약할 계획이다.

 

의류는 ▲헤드의 역사와 전통을 그대로 담아 디자인한 ‘헤리티지(Heritage)’ 라인 ▲베이직한 디자인을 표현한 ‘에센셜(Essential)’ 라인 ▲기능성에 특화된 ‘Advanced’ 라인 ▲일상 속에서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데일리(Daily)’ 라인으로 구성된다. 특히, 테니스 라켓 판매까지 함께 진행하면서 용품과 의류를 한 번에 제안하는 토털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

 

코오롱FnC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 ‘럭키마르쉐’는 이번 시즌, ‘럭키마르쉐 럭키르매치’라는 타이틀로 클래식 라켓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상품과 비주얼을 선보인다. 사이드 컷 아웃, 배트윙 슬리브 등 감각적인 실루엣을 비롯해 럭키마르쉐 만의 컬러웨이(동일한 디자인 패턴에 여러 종류의 다른 색상을 배색)가 돋보이는 상품 출시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올데이 액티브 웨어(Allday Active Wear)’로서 포지셔닝한다.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의 액티브웨어 라인 ‘럭키 데 스포츠’도 일상과 스포츠를 넘나드는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패션에 주로 사용되는 기능성 소재로 방수, UV 차단과 같은 원단을 접목시켰으며,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하여 편안함과 활동성에 포커스를 맞췄다. 데일리 착용도 가능하면서 골프, 테니스 등 모든 액티브 활동에 적합한 상품을 제안한다.

 

이외에도 LF가 전개 중인 ‘리복’은 2023 S/S 시즌에 테니스 테마의 의류 라인을 새롭게 출시한다. 테니스 콘셉트의 의류와 신발을 묶은 '클래식 컬렉션'을 적극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영국 패션 브랜드 ‘JW앤더슨’과 손잡고 ‘오늘을 더 유쾌하게, 스포티하게’를 주제로 새 컬렉션을 공개했다. 영국 대학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스포츠 활동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그중 테니스에서 영감을 받은 나일론 소재의 플리츠스커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재미있고 역동적이면서도 상대방과 상호 작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라켓 스포츠’의매력”이라며 “봄을 기점으로 올 한 해 테니스 열풍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했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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