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사장 강영광, 이하 ‘KTC’)는 5월 23일 바르셀로나 텍스타일 엑스포 전시장에서 전시회 주관사인 메리디엔 국제전시회사(Meridyen Int’l Fair Organization, 이하 ‘Meridyen’)’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 공유와 향후 Meridyen이 개최하는 섬유 전시회의 한국 기업 참가사 모집을 KTC를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Meridyen은 1998년 이스탄불에서 설립된 전시회 전문기업으로 유럽에서는 바르셀로나 전시회뿐만 아니라 베를린(독일), 우츠(폴란드), 벨그라드(세르비아) 및 부카레슈티(루마니아)에서 섬유 관련 전시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러시아, 알제리, 이란, 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지금까지 총 520회 정도의 전시회를 주관해왔다.
Meridyen의 Oguz Yalcin 대표는 “Meridyen의 전시회에 한국 섬유 기업들이 많이 참가하기를 기대하며, KTC와 함께 한국 섬유기업의 해외 수출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영광 KTC 이사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Merdiyen이 주관해온 여러 지역의 섬유 전시회를 테스트베드(Test Bed)로 활용하여 한국 섬유 수출의 틈새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고 평가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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