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산업용섬유관련 중소기업들이 애로를 겪고 있는 기술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다이텍연구원 등 5개 섬유 전문연구원과 공동으로 산업용 섬유에 대한 기술자문, 시제품 개발・제작 등을 지원한다.
동 사업은 “산업용섬유협의체” 사업을 통해 지원되며 2023년도 상반기 지원 대상기업을 6월 30일(금)까지 모집한다.
핵심품목(유기섬유 외 6개)과 자율품목(친환경소재 외 15개)을 중심으로 ❶기술지원및자문, ❷시제품 개발・제작, ❸공동연구, ❹기술교류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세한 지원사항(지원내용 및 방법, 지원 프로그램, 추진절차 및 일정 등)은 섬산련 홈페이지(www.kofot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관련 신청서 등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신청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7월에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섬산련은 ‘산업용 섬유 협의체’ 사업을 통해 권역별 5개 섬유 전문연구원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21년부터 산업용 섬유분야의 120개기업을 대상으로 230건 이상의 다양한 기술적문제(고부가치화, 사업화역량등)의 해결을 지원해 왔다.
주요성과의 예로는 ① 기술지원 및 자문 : 아라미드 원단 발수성 향상 및 공정기술, 산화 생분해 소재를 활용한 위생 소재 개발 ② 시제품 개발・제작 : 고기능성 나노해도사 응용제품 개발, 재활용 코팅사 제조기술, 탄소필름을 사용한 온열 벤치 ③ 공동연구 : 지혈재 제조용 알지네이트 단섬유 개발 ④ 기술교류 : 등방성 부직포와 제품화 기술개발 등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산업용섬유 관련 기존 지원 기업들뿐 아니라, 그 간, 지원받지 않았던 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하며, 섬산련과 5개 전문연구원은 산업용 섬유 기업의 역량 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섬산련 기술정책실(02-528-4030, ysy20@kofoti.or.kr)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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