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이하 ‘섬산련’)는 ‘섬유패션인의 화합과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2024년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를 10월 26일(토) 오전 9시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을 비롯하여 대구 봉무공원, 부산 이기대수변공원 등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걷기대회 행사는 ‘장학기금 조성과 기부문화 전파’라는 따뜻한 취지에 공감하는 전국의 섬유패션인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가하며, 참가비 전액은 섬유패션산업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탁된다.
섬산련 걷기대회 행사는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대구, 부산, 익산, 공주 등 주요 섬유패션 산지에서 함께 참여하여 섬유패션인들의 한마당 축제로 자리매김한다. 특히 지리적 여건 등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지역 업계를 위하여 대구 봉무공원과 부산 이기대수변공원에서도 걷기대회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개·폐회식에도 함께 참여한다.
특히 최병오 회장은 섬유패션인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을 더욱 확대하는 차원에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개인 사재로 자동차를 경품으로 협찬할 예정이다. 지난해 걷기대회 행사에서도 기아자동차의 인기 SUV 차종인 셀토스를 최병오 회장이 즉석에서 협찬을 발표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올해는 자동차 이외에도 패션그룹형지, 효성티앤씨, 콜핑, 유진한일합섬, 영원무역, 덕산엔터프라이즈 등 섬유 업체뿐만 아니라, 협단체 및 연구소 등 40여 개 사에서 안마의자, TV, 스타일러, 노트북, 아이패드, 갤럭시탭, 패션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경품으로 협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섬산련 관계자는 “섬유패션인의 화합을 위한 이번 걷기대회 행사에 참여하고 물품을 협찬해 주신 업계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미래 인재양성에 섬산련 장학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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