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이하 ‘협회’)는 ㈜스파크랩(대표 김유진)과 ‘국내 유망 패션 브랜드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와 스파크랩은 K-패션 유망 브랜드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도모 등 패션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의 ‘K-패션오디션’, ‘트렌드페어’를 통한 유망 패션 브랜드 발굴 ▲선정 브랜드 육성을 위한 투자 멘토링·컨설팅 지원 ▲브랜드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섬유패션기술력향상 및 패션산업지식기반화 구축사업의 내역사업이며 협회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래은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은 “스파크랩은 패션 플랫폼, 패션 브랜드 분야의 뛰어난 투자 포트폴리오로 잘 알려진 것은 물론, 순환경제 패션플랫폼, 세컨핸드 패션플랫폼 등에 투자함으로써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왔다”며 “이러한 역량이 K-패션이 세계 무대로 지평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성에 기반해 성장해 나가는데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스파크랩은 국내 창업 생태계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미국, 대만, 호주 등 광범위한 혁신 거점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네트워크와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패션산업협회와 함께 패션 분야 유망 스타트업 지원 및 패션 분야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사업1부 정다운 과장(02-528-0116, dwjung@koreafashion.org)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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