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섬유, WEPs Awards ‘Winner’ 수상

2022년 12월 26일 UN 여성역량강화원칙 가입
자체 개발 WISE 프로그램, 다양성·형평성·포용성 기업 문화 형성

TIN뉴스 | 기사입력 2024/12/05 [10:21]

 

한솔섬유㈜(회장 이신재)가 12월 3일 UN Women ‘2024 아시아-태평양 여성역량강화원칙(WEPs, Women Empowerment Principle) Awards’ 총 7개 부문 중 Gender-Inclusive Workplace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Winner’를 수상했다. 

 

‘여성역량강화 원칙’은 유엔 여성기구(UN Women)와 유엔글로벌콤펙트(UNGC, UN Global Compact)가 2010년 공동으로 발족한 이니셔티브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직장, 시장 및 지역사회에서 자발적으로 성 평등과 여성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지침 및 이행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11월 기준 전 세계 1만336개 기업(국내 81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2020년 시작된 WEPs Awards는 UN Women이 주관하고 호주 외무무역부가 지원하는 아시아-태평앙 지역의 권위 있는 성 평등 시상식으로, 올해는 21개국에서 600개 이상의 기업이 지원하며, 역대 최다 참여를 기록, 한솔섬유를 비롯해 총 24개사가 수상했다.

 

한솔섬유는 2022년 12월 26일 다양성이 보장되는 기업문화를 위한 UN WEPs에 가입하며, 직장 내 성 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역량 강화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ESG 경영 일환으로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과 포용성(Inclusion)을 문화 형성을 위해 2022년에 세부 로드맵을 구축했으며, 본사 및 해외 사업장에 전개해 왔다. 

 

특히 자체 개발한 여성역량강화를 목표한 WISE(Women Inspired Supported Empowered) 프로그램이 사내 대표적인 DE&I 문화 확산 프로젝트로 자리 잡으며, 임직원과 관련된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자체 프로그램과 이니셔티브를 통해 베트남, 니카라과, 캄보디아,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등 해외법인에서 여성 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포용적인 직장문화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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