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대표 염태순) 자회사인 ㈜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이 ‘프로젝트키즈’를 신규 런칭하며, 폴햄키즈에 이어 아동복 사업에 속도를 낸다. 에이션패션의 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엠(Project M)은 MZ세대 젊은 부모세대를 겨냥해 4~13세용 아동복 라인 ‘프로젝트키즈(Project Kids)’를 3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리 등 캐주얼 브랜드들이 아동복 시장에 진출했다. 이에 에이션패션도 폴햄키즈와 모기업 신성통상의 탑텐키즈 등 성공 경험을 토대로 캐주얼 브랜드의 장점을 결합한 아동복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에이션패션 측은 모기업의 탄탄한 인프라와 소싱력을 바탕으로 키즈 시장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트렌디함으로 어필하는 자라키즈와 같은 해외 SPA 브랜드에 대한 요구를 파악해 차별화된 정체성과 상품으로 프로젝트키즈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밀러룩, 미니미룩 등 자녀와 함께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은 젊은 세대 부모와 트렌드에 민감한 여아를 공략할 계획이다.
여기에 가족 고객 중심의 쇼핑몰 내 단독 매장 뿐 아니라 프로젝트엠 대형 매장에도 입점해 성인 상품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며, 스타필드 같은 쇼핑몰에서의 팝업스토어를 통한 적극적인 소통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간다는 각오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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