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일과 삶의 균형을 완벽하게 이루어 내며 존재 자체로 빛나는 여성을 위한 H&M 스튜디오 25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H&M에서 가장 트렌디하고 패션을 리드하는 H&M 스튜디오 컬렉션은 2013년부터 H&M 스톡홀름 아틀리에의 전담 인하우스 디자인 팀에 의해 매 시즌 다채롭게 선보이는 리미티드 컬렉션이다.
이번 25 S/S 컬렉션은 1980년대 마이애미와 LA 워킹우먼이 가지고 있던 활기찬 에너지와 여유로움에서 비롯된 세련된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다재다능함과 자신감을 메시지로 테일러링과 레저웨어가 크로스 오버되어 도시의 모던한 분위기와 풀사이드 파티의 여유로운 스타일이 돋보인다.
특히 여성의 우아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허리 라인과 어깨선을 강조한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쓰로브가 연상되는 날렵한 디테일의 코트, 비즈니스 셔츠와 결합된 바디수트, 스윔수트지만 탑으로도 연출할 수 있는 피스들과 같이 피스에서 크로스 오버의 특징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키 피스로는 여성의 실루엣이 돋보이는 동시에 비즈니스 라이프 스타일의 조화로움을 담아 숄더 라인이 강조된 부클 소재의 벨티드 코트가 눈에 띈다. 또 클래식 블루 셔츠에 대비되는 화이트 칼라와 커프스가 특징인 바디수트, 숄의 디테일이 있는 그레이 드레이프 미니 드레스도 만나볼 수 있다.
풀 사이드 파티가 연상되는 디스토티드 언더워터 프린트 셔츠와 수트 셋업, 그레이 크롭 퍼넬 넥 재킷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룩의 완성도를 높여줄 오버사이즈의 방수 클러치를 포함해 메탈 프레임 선글라스와 각진 쉐입이 돋보이는 슈즈가 출시됐다.
이번 컬렉션은 크롬 프리 레더, 리사이클 코튼, 에코베로 비스코스, 코튼 블렌드 부클 등 하이퀄리티 소재를 사용해 오래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그레이, 그레이지, 블랙, 화이트, 스칼렛 레드 그리고 워터 블루와 같이 워킹 워먼의 대담함이 연상되는 매력적인 컬러로 출시됐다.
또 주얼리와 선글라스는 리사이클 브라스 및 리사이클 스틸로, 니하이 삭스는 멀버리 실크와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로 제작됐다. 이번 25 S/S 컬렉션은 3월 6일 출시되어 한국에서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HM.COM/KR)와 명동 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H&M 스튜디오 컨셉 디자이너 린다 위켈(Linda Wikell)은 “25 S/S 컬렉션은 당차고 강인한 에너지를 가진 여성의 하루 상상하며 디자인했다”며 “그녀가 가진 힘과 스타일에 대한 영감은 업무 시간 외에도 항상 발휘된다”면서 “테일러링, 스테이트먼트 드레스, 셔츠뿐만 아니라 편안함을 갖춘 데님까지 그 모든 것을 아우르며 무게감을 잃지 않는 동시에 글래머러스함을 보여주는 컬렉션”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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