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ODM 전문기업 ㈜노브랜드 창업주 김기홍 회장이 대표이사로 복귀한다. 2020년 대표이사직에 물러나 등기임원(사내이사)으로 회사 경영총괄을 맡고 있는 김 회장(사내이사)은 5년 만에 대표이사직에 오른다. 김기홍 회장은 1994년 노브랜드 창업 이후 2012년까지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회장에 오른 지 7년 만인 2020년 대표이사직을 넘겨주고 회사 경영총괄에만 전념해왔다. 지난해에는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
노브랜드는 3월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회장의 대표이사 선임 안을 상정한다. 공시한 주주총회소집공고에 따르면 이사회는 “당사의 대표이사 및 회장을 역임하며, 대내외 사정에 정통하고 조직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지도력, 리더십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며, 급변하고 있는 의류업계환경에 대한 전략 수립에 선도적이고, 대표이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김 회장의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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