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섬유의류기업 장쑤 궈타이(Jiangsu Guotai)가 이집트 수에즈운하 경제특구(Suez Canal Economic Zone·이하 ‘SCZone’)에 2만1,000㎡ 규모의 기성복 공장을 건설한다.
SCZone은 장쑤 궈타이와 토지 사용권 계약을 체결하고 칸타라 서부 공업지대에 기성복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는 1,000만 달러가 투자되며, 2,000명의 신규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SCZone 측은 전량 수출전용 공장으로 글로벌 섬유 공급망에서 이집트의 입지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명식에서 SCZone의 Walid Gamal El-Din 회장은 “15개의 사용권 계약이 확정되어 총 4억9,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하며, “103만1,000㎡에 달하는 이 프로젝트는 2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이 지역은 주요 수출국이 될 준비가 되어 있고, 생산량의 80%가 지중해의 중요한 SCZone 허브인 ‘West Port Said Port’를 통해 유럽과 미국 시장으로 향한다”며, 칸타라 서부 공업지대에서 새로운 산업 프로젝트가 구체화됨에 따라 항구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칸타라 서부 공업지대 내 건립될 예정인 2개 공장은 올해 하반기 개장할 예정이며, 이집트 섬유산업 성장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印, ‘中 비스코스 장섬유 반덤핑 조사 개시’ 상무부, 인도인조섬유협회와 자국 기업 제소 따른 조치
인도 상무부는 3월 29일 인도인조섬유산업협회(Association of Man-Made Fibre Industry of India)와 Grasim Industries Limited의 신청에 따라 중국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되는 75데니어 이상의 비스코스 레이온 필라멘트 사(VFY)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반덤핑 조사 대상 제품의 코드는 54031090, 54033100, 54033200, 54033300, 54033990, 54034110, 54034150, 54034190, 54034911, 54034912, 54034913, 54034919 및 54034990에 따른 제품과 관련이 있다. 다만 스풀 스피닝 기술을 사용해 생산된 비스코스 필라멘트 원사 또는 5401에 따라 분류된 소형 스풀에 있는 기성 자수 원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반덤핑 조사 기간은 2023년 10월 1일~2024년 9월 30일(1년)까지이며, 피해 조사 기간은 2021년 4월 1일~2024년 3월 1일까지다.
장웅순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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