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다이브 인투 울릉’ 성료

고난도 아웃도어 행사 120명 참가…브랜드 철학 공유
하이킹·트레일러닝·클라이밍 즐기며 미지의 자연 탐험

TIN뉴스 | 기사입력 2025/06/16 [14:09]

▲ 코오롱스포츠, ‘다이브 인투 울릉’ 성료…120명 참가하며 브랜드 철학 공유  © TIN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울릉도에서 진행한 고난도 아웃도어 프로그램 ‘다이브 인투 울릉(DIVE INTO ULLEUNG)’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의 참가 인원은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120명에 달했다. 참가자들은 하이킹, 트레일러닝, 클라이밍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이틀간 울릉도의 자연 지형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코오롱스포츠가 지향하는 ‘미지의 자연 탐험’이라는 아웃도어 철학을 소비자와 공유했다. 특히 코오롱스포츠 앰버서더 및 각 액티비티의 전문 강사진과 울릉군 산악구조대가 함께해 모든 프로그램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됐다.

 

▲ 코오롱스포츠, ‘다이브 인투 울릉’ 성료…120명 참가하며 브랜드 철학 공유  © TIN뉴스

 

하이킹 코스 ‘Dive into the hiking’은 스스로 경로를 찾아가는 장거리 트레킹으로 진행됐다. 1일차는 사동항–안평전–성인봉–장재고개–나리분지까지 약 12km, 2일차는 태하항–태하등대–현포전망대–웅포캠핑장–노인봉–깃대봉–나리분지까지 15.7km를 완주했다.

 

트레일러닝 코스 ‘Dive into the trailrunning’은 울릉도의 주요 지형을 이틀에 걸쳐 달리는 스테이지 레이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1일차는 남양–태하항–태하등대–현포전망대–노인봉–평리–나리분지까지 22.8km, 2일차는 나리분지–석포매점–내수전–저동리–말잔등–성인봉–나리분지까지 19.3km 코스로 참가자들이 완주했다.

 

▲ 코오롱스포츠, ‘다이브 인투 울릉’ 성료…120명 참가하며 브랜드 철학 공유  © TIN뉴스

 

클라이밍 코스 ‘Dive into the climbing’은 코오롱등산학교와 함께 울릉도 현지에서 직접 개척한 루트로 진행됐다. 1일차에는 뽈뚜 릿지 등반, 2일차에는 보루산 암장에서 싱글 피치 락 클라이밍이 진행됐다.

 

한편, 참가자 전원에게는 미션 완주 인증 스탬프와 함께 오거나이저 백, 하이커 시트 등으로 구성된 어드벤처 키트가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몰입의 경험을 브랜드 철학에 맞게 구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방식의 차별화된 아웃도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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