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상공의 날 포상 신청 접수 시작

▲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안덕근 산업부 장관,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수상자들이 지난 3월 19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2회 상공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TIN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내년 3월 18일 열리는 제53회 상공의 날을 앞두고 유공자 포상 신청을 15일부터 접수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20일까지다.

이번 포상은 기업 경영의 모범이 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관리자·사원, 주한 외국기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포상 부문은 ▲부사장 직급 이상 5년 이상 경력의 모범상공인 ▲전무이사 직급 이하 3년 이상 경력의 모범관리자 및 사원 ▲1년 이상 국내에 거주한 주한 외국기업인이다. 다만 건설, 해운항만, 금융보험업 등 일부 업종은 신청이 제한된다.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상공의 날 포상 신청 홈페이지(award.korcham.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서와 공적조서는 온라인 입력 후 제출해야 하며, 정부포상 동의서와 추천 확인서는 출력·서명해 스캔 파일로 첨부해야 한다. 마감일 자정까지 온라인 신청을 완료해야 접수로 인정된다.

문의는 서울 지역의 경우 대한상공회의소 기획회원본부 회원CEO팀(☎02-6050-3422)에서, 그 외 지역은 전국 상공회의소에서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상공의 날 포상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 온 상공인들의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기업인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 제53회 상공의 날 포상 신청 접수 시작  © TI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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