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이드(舊 국동·대표 우혁주)의 경영권과 주식이 예정일보다 한 달여 지연된 10월 24일부로 ㈜코스모인베스트먼트에게 양도된다.
앞서 온타이드의 최대주주인 ㈜크리스에프엔씨와 코스모인베스트먼트는 7월 1일 주식 및 경영권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 양도 예정인 주식은 보통주 1,688만555주(25%)로 양수도 금액은 300억 원(1주당 1,777원)이다. 당초 양도 완료일은 잔금 기일인 9월 30일이었으나 10월 24일로 연기됐다.
앞서 10월 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현상엽 대표이사 외 2명의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1명, 감사 1명에 대한 신규 선임 안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안건이 미상정됨에 따라 10월 24일 임시주주총회가 재소집됐다.
임시주주총회에서 동 관련 안건이 승인되면 현상엽 ㈜코스모아이엔씨 사장이 온타이드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동시에 이양기 코스모아이엔씨 상무와 조예삐 코스모아이엔씨 상무가 사내이사로, 前 CBSI(노컷뉴스) 대표이사 이완복 감사가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코스모아이엔씨는 현상엽 대표가 2022년 설립한 도매 및 소매업 기반 무역업체로, 지난해 202억88만 원 매출을 기록했다. 현상엽 대표는 2015~2022년까지 일본의 여성용 바디쉐이퍼, 란제리, 화장품 제조유통 전문 업체인 Maruko Co., Ltd.의 한국지사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2018년 중견 의류 수출벤더 최신물산㈜이 자동차 내장재 전문 업체 ㈜백산그룹에 매각(자회사 편입)되면서 영업담당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재무관리 담당 대표이사인 최정호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이사로 2020년까지 재직했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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