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ETEC, 타지키스탄 섬유 현대화 ‘기술 전수’

KOICA ODA 사업 타지키스탄 대표사 선정, 12월 9일 본격 착수
타지키스탄 섬유기술센터 설립, 기반구축 PMC용역 수주
타지키스탄기술대 內 섬유기술센터 건립, 전문 인력 양성 총괄
12월 2일 타지키스탄 차관 방문 이어 실질적 기술 협력 성과 가시화

TIN뉴스 | 기사입력 2025/12/12 [15:58]

 

DYETEC연구원(원장 최재홍)이 타지키스탄 섬유 산업의 현대화를 이끌 핵심 파트너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기술 전수에 나선다. DYETEC연구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한 ‘타지키스탄 섬유산업 전문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섬유기술센터 설립사업’의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PMC) 용역 주관사로 최종 선정되어 12월 9일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수주는 최근 한국과 타지키스탄 간의 산업 협력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거둔 성과로, DYETEC연구원이 보유한 독보적인 섬유 기술 R&D 인프라와 그간 축적해 온 국제개발협력 노하우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본 프로젝트는 타지키스탄의 섬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DYETEC연구원은 ▲섬유기술센터 건축 ▲교육 기자재 구축 ▲현지 전문 기술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산학협력 활성화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DYETEC연구원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최원석 글로벌그룹장이 총괄 책임자(PM)를 맡아 현지 수요에 최적화된 실무형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기술 도입을 통해 타지키스탄의 지속 가능한 섬유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착수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DYETEC연구원은 2018년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와 섬유 협력 협정서를 체결한 이래, 2021년부터 3년간 타지키스탄 섬유 분야 생산 현장 애로기술 지도(TASK) 사업을 수행하며, 현지 정부 및 학계와 긴밀한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사업 착수 직전인 지난 12월 2일에는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나자르 아지즈 사브자리(Nazar Aziz Savzali) 차관 등 고위급 대표단이 DYETEC연구원을 직접 방문했다. 차관 일행은 연구 시설을 시찰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이번 PMC 수주는 이러한 고위급 교류가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진입했음을 알리는 시발점이 되었다.

 

 

최재홍 DYETEC연구원 원장은 “타지키스탄 섬유기술센터 설립 사업은 양국 섬유산업 협력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전략적 프로젝트”라며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현지 산업이 자생력을 갖고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통합형 지원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KOICA와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현지 조사, 기본 설계, 기자재 도입 등 사업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양국 간 기술·산업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예정이다.

 


심지현 본부장, ‘산업부 장관상 수상’

‘가상공학 기술 소재부품 디지털화’ 성과


 

DYETEC연구원 디지털산업본부 심지현 본부장이 ‘가상공학 기술 소재부품 디지털화’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2월 12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 운영위원회’에서 가상공학 소재·부품 디지털화 R&D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5년 소재부품 디지털화 포상은 소재·부품 분야의 디지털화 혁신으로 국산 소부장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한다.

 

심지현 본부장은 섬유 소부장 기업들의 탄소중립전환 및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가상검증 플랫폼(VEPoTex)’을 성공적으로 기획 및 구축했다. 외산에 의존하던 3D 소재 데이터화 장비를 국산화하고 기술 이전함으로써, 더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디지털 소재 DB를 구축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소부장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활성화했다.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위한 전용 실험실(MDF, Material Data Factory) 인프라를 마련하고, 구축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 기간 동안 총 138건(컨설팅 89건, 해석지원 49건, 기업지원 24건)의 기업 기술 지원을 수행하며, 전문 인력 교육 22강좌(240명 수료) 등의 성과로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R&D 효율성 증대에 기여했다.

 

AI 모델 개발, 기술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 소재·부품 분야 디지털화를 선도해 혁신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소재 데이터 구축, AI 모델 개발 등 다각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직접 기획하고 구축함으로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R&D 패러다임을 혁신하여, 섬유 분야에서 핵심 소재·부품의 국산화 및 기술 내재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함으로써 국가 소부장 공급망 안정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대구·경북 및 전북권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수요기업(현대·기아 등)-소재기업-연구기관(한국탄소진흥원 등)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총 47개 기관이 참여하는 기술 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술 수요와 공급을 매칭시키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했다.

 

심지현 본부장은 “소재·부품 분야의 DX 전환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재·부품 분야의 DX 전환을 위하여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국내 디지털화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업통상부 지정 4대 소재전문기관인 DYETEC연구원은 기업의 R&D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심지현 본부장이 이끄는 디지털산업본부는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소프트웨어와 고도화된 해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소재 분석, 제품의 복잡한 거동 예측 및 성능 최적화를 지원하는 ‘시뮬레이션 해석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연구원은 소재·부품 분야의 AI 기술 도입 연구를 확대하고, 가상공학 기술 융합을 통해 국내 기업의 DX 전환뿐만 아니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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