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어패럴 운영사 ㈜위비스(대표 도상현)와 골프용품 전문 업체 ㈜볼빅(대표 홍승석)이 볼빅(Volvik)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글로벌 확장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공동 마케팅·상품 개발 ▲재무적 안정성 확보를 위한 투자 협력 등 3대 전략을 골자로 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골프공, 의류, 용품을 아우르는 ‘볼빅’ 원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인다는 공통의 목표를 실현하게 된다.
먼저 글로벌 시장 확대다. 볼빅 골프공은 전사 매출의 16.8%인 76억 원이 수출이다. 미국(79%), 일본(6.2%), 유럽(6%)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의류와 용품은 중국 하이퍼마켓을 타깃으로 시장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볼빅은 2009년 ‘유색 컬러 골프공’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오고 있다. 국내 골프공 시장 점유율 약 15%로 타이틀리스트에 이어 2위다. 특히 국내 골프공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유색 컬러볼 부문 점유율은 80%를 육박한다.
양사는 미국·중국·일본·유럽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설정하고, 카테고리 확장과 신규 바이어 발굴에 함께 나선다. 특히 미국은 전 세계 시장의 50%를 차지하는 최대 골프공 시장이며, 2022년 미국 골프공 도매 판매 규모만 약 11억1,010만 달러(약 1조6,290억 원)다.
향후 5년간 연평균 4.9% 성장을 이어가며, 2027년 약 29억 달러(약 4조2,56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미국의 골프공은 대만, 태국, 중국, 한국산이 수입시장의 90%에 달한다.
이어 중국은 한국 골프 IP의 관심이 높고 시장도 점진적으로 성장세여서 중장기 성정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볼빅은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70여 개의 국내외 골프공 관련 특허기술을 개발등록 및 약 34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IP경영을 통해 국내외 상표권 314건, 디자인권 17건 등을 등록·보유하고 있다.
다음으로 국내 유통과의 협업도 강화한다. 위비스는 볼빅 어패럴 주요 매장을 기반으로 골프공을 함께 구성하는 연계 판매를 확대해 브랜드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025년 기준 백화점·아울렛·대리점 등 전국에 111개 볼빅 어패럴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135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KLPGA, KPGA 등 투어 프로부터 미디어 프로까지 다양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의류, 골프공, 용품을 아우르는 토털 스폰서십을 추진해 브랜드 일관성과 노출 효과를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재무적 협력도 병행한다. 양사는 전환사채(CB) 발행 및 인수 등 투자 협력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동시에 상표권 보호와 관리에 상호 협력해 ‘볼빅’ 브랜드 자산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장유리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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