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은 지난 1월 19일 양주시에 위치한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을 방문해 경기북부 섬유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경기북부 특화산업인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최병선 의원, 양주시의회 김현수 의원,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조창섭 회장과 이재호 부회장,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정명효 이사장과 문철환 원장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군용·소방용 등 공공조달 섬유제품에 저가 외산 소재가 사용되고 있는 문제와 국산 소재 사용 의무화 방안 ▲고용노동부 지역상생형 격차완화 지원사업과의 연계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AI 자율제조센터 및 의류 친환경 재활용 센터 구축 방안 등 경기북부 섬유산업 고도화를 위한 핵심 의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통계청과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국 섬유 관련 사업체의 상당 부분이 집적된 지역으로, 특히 편직·염색가공 산업 기반이 강한 것으로 평가된다. 경기도 전체 편직업체의 약 48.7%, 염색가공업체의 약 50.5%가 도내에 위치해 있으며, 이 가운데 경기북부는 경기도 편직업체의 약 71%, 염색가공업체의 약 79.6%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섬유산업의 핵심 생산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섬유산업 사업체 수는 전국적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경기북부 역시 이러한 구조적 어려움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북부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기존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남부에 비해 산업 기반이 취약한 북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도 차원의 지원이 부족해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북부의 대표적 특화산업인 섬유산업이 단순한 유지 차원을 넘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경기도 예산으로 집행되는 유니폼, 제복, 안전보호복 등 각종 섬유제품에 국산 소재를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공공조달 영역부터 국산 섬유소재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 역량 강화와 의류 친환경 재활용 산업에 대해서도 경기도 차원의 관심과 예산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경기북부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지원에 앞장서 온 이영주 의원과 최병선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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