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각자대표 조동주·최종양)가 신발 편집숍 ‘폴더(FOLDER)’를 ㈜ABC마트코리아(대표 이기호)에 매각한다. 이번 매각은 자산 양수도 방식이며, 매각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20212년 설립된 신발 편집샵 폴더의 지난해 매출은 약 1,000억 원 정도. 국내에 오프라인 매장 35개점을 운영 중이다.
이랜드월드 측은 신발 유통·운영 역량을 겸비한 ABC마트가 폴더를 한층 더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랜드월드는 매각 대금으로 자사 브랜드 경쟁력 강화, 신규 브랜드 발굴·육성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매각 결정은 브랜드별 성장 단계에 맞춘 전략적 선택이다. 특히 패션부문의 양대 축인 SPA 의류사업과 스포츠 의류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타 브랜드를 모아 유통하는 편집숍 운영 경험과 노하우로 자사 브랜드 강화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상품 기획력, 디자인 역량, 마케팅 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자사 브랜드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계 신발 브랜드 ABC마트는 2002년 12월 국내 1호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멀티숍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해 국내 신발 유통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명동중앙점 등 340개 이상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24년 기준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2024년 기준 6,588억5,561만 원(전년대비 +6.7%), 영업이익은 592억3,768만 원, 당기순이익 502억4,817만 원이다.
김성준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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