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초급 충전재로 글로벌 사업 확대’

최신 직물 혁신·고기능성 충전재 기술 선보일 예정
인도·美 기능성 원단 박람회 연이어 참가, ‘에코로프트’ 홍보

TIN뉴스 | 기사입력 2026/04/07 [09:07]


㈜영원무역(대표 성기학)이 4월 7일~10일까지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 오리건컨벤션센터에셔 기능성 원단 박람회(FFF 포틀랜드 2026'(FFF))에 참가해 차별화된 원단 기술 경쟁력을 알린다. 아시아에 이어 미국 대형 이벤트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FFF는 미국 대표 기능성 원단 소싱 이벤트로 꼽힌다. 원단업체를 비롯해 의류기업, 디자이너 등 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원단 제조사가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의류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경우 영원무역 이외에도 미국 합성섬유 전문기업 브룩우드, 일본 기능성 의류업체 뎁스, 중국 지퍼 제조사 HSD지퍼 등이 참가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원무역은 FFF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고기능성 의류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고급 충전재 시리즈 에코로프트(ecoloft)를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영원무역은 ▲동물성 다운 대체 가능 100% 재활용 페트(PET) 기반 '에코로프트 FLUFF CL' ▲재활용 페트·폴리프로필렌-에어로겔 복합 소재 기반 초경량·고보온성 충전재 '에코로프트 HEAT Aerolite'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FFF 참가는 북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기술·생산 역량을 전면에 내세운 홍보전을 펼치며 해외 OEM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영원무역의 행보로 풀이된다. 영원무역은 노스페이스를 비롯해 룰루레몬·파타고니아·아디다스 등 40여개 글로벌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로부터 의류·신발·백팩 등의 제품을 수주해 OEM 방식으로 생산 및 수출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영원무역은 앞서 4월 2일부터 이틀간 인도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에서 개최된 'ATEXCON 2026'에 참가했다. 지난 2023년 텔랑가나주 바라낄에 공장을 준공, 지난해 제품 생산을 시작한 영원무역은 현지 생산 역량을 알리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은 ATEXCON 2026 산하 '텔랑가나 섬유 대화'에서 방글라데시·베트남 등에 이어 인도에 생산거점을 설립하는 데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글로벌 섬유 리더십 평생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지아우르 라흐만 랍비(Ziaur Rahman Rabbi) 영원무역 세일즈·마케팅 부문 부매니저는 "영원무역이 이달 개최 예정인 FFF에 참가한다"면서 "FFF 현장에서 영원무역의 최신 직물 혁신, 고기능성 충전재 기술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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