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 확대는 대형 물류창고나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대형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정부가 강화한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에 발맞추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2021년 건축법을 개정하며, 샌드위치 패널 등 복합자재의 경우 실제 화재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실물모형시험을 통과해야만 유통할 수 있도록 규제한 바 있다.
FITI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와 건축물 대형화재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 실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전용 시험 인프라를 마련했다. 특히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건축자재 성능 시험 항목에 대한 인정 범위를 확대하며 적합성평가 능력을 공인받았다. 이에 따라 ▲건축물 외부 마감 시스템의 화재 성능 시험(KS F 8414) ▲건축용 샌드위치 패널 구조에 대한 화재 연소 시험(KS F ISO 13784-1) 등 실물모형 화재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FITI는 지난 2023년 준공된 ‘건설안전시험연구동’을 중심으로 화재시험 전문 인프라를 고도화해 왔다. 현재 단열재 및 내·외부 마감재의 불연성, 가스 유해성, 열방출률 등 연소 성능 시험은 물론 방화문, 자동방화셔터, 승강기문, 내화채움구조 등 건축물 전반의 내화 성능을 평가하는 시험인증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윤주경 FITI 원장은 “건축자재 실물모형 화재시험 서비스를 통해 건축물의 화재안전을 확보함으로써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재안전 분야 시험 품목과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화재안전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저작권자 ⓒ TI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섬유패션산업 발전과 함께하는 경제전문 언론 TIN뉴스 구독신청 >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TIN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