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지원을 위해 현장 밀착형 설명회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소부장 기업의 기술 애로 해소와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융합혁신지원단 기업지원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원(수도권)을 시작으로 오송(중부권), 대구(대경권), 창원(동남권), 광주(호남권) 등 주요 산업 거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38개 공공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융합혁신지원단’의 기술·인력·장비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특히 ▲기술애로 분석 및 단기 지원 ▲연계·심화 기술지원 ▲신뢰성 바우처 지원 ▲양산성능 평가 지원 등 사업화 전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방안이 안내될 예정이다.
‘융합혁신지원단’은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된 공공 연구기관 협의체다. 기초소재, 응용소재, 전자부품, 모듈·부품, 시스템·장비 등 5개 분과로 운영되며,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를 활용해 기술지도, 현장자문 등을 제공하는 기업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섬유 분야에서는 총 8개 연구기관이 참여해 기초소재부터 공정·장비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기초소재 분야에는 대표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을 비롯해 KOTITI시험연구원, KATRI시험연구원, 다이텍연구원, ECO융합섬유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 6곳이 참여한다.
응용소재 분야에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 1곳이, 모듈·부품 분야에는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1곳이 참여해 섬유 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설명회 현장에서는 1:1 상담 데스크를 운영해 기업별 기술 애로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기업에는 전문 연구기관 및 연구자와의 매칭을 통한 현장 방문 지원도 병행된다.
산업통상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별 소부장 특화단지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들이 실제 활용 가능한 지원 체계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송현주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소부장 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기술애로 해소를 넘어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제조혁신 가속화를 위한 AX 전환 기술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tinnews@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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